어떤 사정인지 알 수 없지만,
이 여름이 꼭 한 풀만 꺽였으면 좋겠습니다. 한 여름 뜨거운 대낮에도 변함없이 꽃들은 제 몫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군요.
커플인듯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nuts를 집어주고 나눠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휠체어에 중년의 남자는 시종일관 자기 뜻을 표시히며 사인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 다소곳이 앉아 계시던 중년의 여성은 연신 작은 메모지 앞뒤를 들어 보였습니다.
‘곧 끝날거야, 조금만 참아~’
‘마치고나면 자장면 곱배기 먹자~!’
종내는 남자 어른은 오른쪽 팔로 휠체어 팔걸이를 치며 감정을 나타내며 힘겨워 하고, 이내 빠르게 여자 어른은 달래며 같이 화장실을 다녀오고,
다시 한동안 준비해 온 주스를 계속 마시도록 하고 달했다 지만,
결국은 기대한 시간이 지났던지 남자 어른은 더 이상 못 견뎌 할사정을 빠르게 눈치 챈 여자 어른은 스마트폰에서 ‘마징가 Z’ 영상을 꺼내 주셨습니다. 그 이후 시간은 잘 이겨낸듯 합니다.
사정을 알수는 없었습니다. 혹시 ‘마징가 Z’의 기억에서 멈췄을지도 모르는 일 입니다.
그리고 또 두 분의 삶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두 분 사이에는 무슨 일인가 있었던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공개적인 장소에 두분이 함께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것을 바로 짐작할 수 있었지만 한결같은 자세로 임하는 모습에
혹시 결례가 될지 모르고 두분의 사정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지만 한동안 마음 한구석에 두분이 나누던 상황이 오랜간 남을것 같습니다.
8년 째 응원하는 사회적기업이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캐릭터 관련한 사업으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나름 시장조사를 돕고,
해외수출을 돕기로 나섰습니다.
내친 김에,
캐릭터들의 집결지가 된,
홍대 주변 캐릭터 매장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중국 관광객은 물론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까지 매장은 많이 붐볐습니다. 상품마다 꼼꼼히 살피고 메모도 남겼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캐릭터 사업’에 관한 상세한 소식을 스팀잇에서도 나눌수 있기를 기대해 보렵니다.
Great post sir.
I like it this your beautiful Post. I appreciate your valuable Post. thanks for sharing this.
일본은 라인 우리나라는 카카오~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은 맨날 봐서그런지 너무 정감이가요~^^
네, 익숙해진 friends 가 맞긴 맞는가 봅니다 ~^^
일본은 라인 우리나라는 카카오~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은 맨날 봐서그런지 너무 정감이가요~^^
한시도 가만히 계시지 않으시는군요.
더위 조심하십시요.
아이코~~ 그러게나 말입니다:)
아무래도 병인듯 합니다. >,<
항상 건강에 유이하시기 바랍니다.
라인프렌즈 스토어에 가보면 정말 중국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상하이에 있는 라인 스토어에 바글바글하던 인파가 생각나네요.
홍대 앞도 바글바글 했어요 ~^^
제게는 딱히 ㅠㅠ
그런데도 계산대 줄이 ~~~줄어 들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