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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박하고 그윽한 대보름 음식-작은 습관의 힘(#109)
대보름 풍속도 지방마다 다른가봅니다.
우리 동네는 어제 즉 열 나흗날 오곡밥에 나물을 먹고
보름날 아침에는 흰 쌀밥에 고기와 복쌈을 먹고
저녁에는 떡국을 먹어요
하루는 잡곡에 채식을 먹고
다음 날에는 백미에 육식을 먹는 것이지요.
그리고 다복쑥으로 불을 켜고
윷놀이도 끝을 내고
보름동안 가지고 놀던 연을 날려보냅니다.
요즘은 옛풍습이 많이 사라졌지요.
저흰 그냥 넘어가기는 서운하여
간단히 나물과 오곡밥하여 먹는 정도입니다.
@jjy님은 제대로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