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힘겨운 회사생활... 갈굼은 내리 갈굼인가?!

in #busy8 years ago

직장생활 오래 하지 않았지만 이제 10년이 눈앞에 다가오는 이시점에 최근에 드는 문장이 있네요.


퇴직 사유는 일이 아니고 사람이다!


정말 일이 어려운게 아니고 사람이 어렵고 사람때문에 나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그토록 들었던 문장 중에 또하나 생각나는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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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굼은 내리 갈굼이다!


바로 직속 상사가 그 위상사한테 갈굼을 당하면 그게 고스란히 저에게 오네요. 심지어 고스란히 오는게 아니고 곱하기 해서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또하나 최근에 회사 다니면서 많은 분들이 얘기했던 문장이 또하나 생각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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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라인 잘타야 한다! 직장생활도 다 라인이다!


네 .... 제가... 최근 라인을 잘못 탄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저희 팀장님의 상사인 본부장님....(아 갑자기 윗사람들 얘기 쓰려다 보니 gazua 태그 막 붙이고 싶네요 ㅋㅋㅋ) 암튼... 팀장과 본부장의 사이가 안좋다 보니.... 저까지도 힘들어 지네요.

어떤 보고서를 갖고 가도 모두 반려받고 욕만 먹고 오는 팀장님은... 그 두려움으로 인해서 모든일을 평소보다 더 열심히 더 실수없이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 3자의 위치해서 보는 저는... 일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문제다... 이렇게 생각이 드네요ㅠㅠㅠㅠ

정말 옛 어른들의 말씀이 틀린게 하나도 없네요.... 신입사원일때는 정말 일만 잘하면 뭔가 회사에서 승승장구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잔뜩 갖고 열심히 일만 하면 된다 생각이 들었고 가끔 주변에서 정치하는 사람들 보면... 에휴.... 실력없으니 정치나 하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이 자꾸 틀어지려고 합니다ㅠㅠ 실력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제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퇴근도 못하고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이렇게 끄적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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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직급이 올라갈 수록 생각해야 할 것들이 참 많죠!
10년이나 근무 하셨으면 회사 돌아가는 것도 다~눈에 보이시고
그래서 더 어려운거 아닐까요.. 신입때는 정말 자기 할 일만 보이잖아요^^
화이팅해요!!!

스트레스 많으시겠어요. 잘 수습이 됐으면 좋겠네요.. 사람과의 관계는 언제 어렵습니다. 즐거움도 많지만

그러셨군요...

한국은 라인 잘타야 한다! 직장생활도 다 라인이다!

이건 비단 한국에만 해당되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제 경험을 비춰봐도, 또 다른 분들의 경험을 들어봐도요.
안타깝지만 순수하게 업무실력만으로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죠. 그래서 직장인들은 일단 '내부영업'을 해야한다죠.

여러모로 쉽지 않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팀원의 실력을 끌어 내는게 리더인데요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앉아있으면
사람들 다 끌어내리게 되는 자리이기도 하죠..;

대부분 일보단 사람 스트레스로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야 사장님과 둘뿐이라... 출장이 아닌이상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다는~ ㅎㅎ
아직까진... 실력보단 줄인 세상이 좀 아타깝네요!

아고 많이 힘드시겠군요..
그래도 힘든 날이 있으면 좋은 날도 곧 올거라 봅니다!
힘내시라고 미약하지만 보팅하고가요!

가장 어려운게 인간관계죠ㅠㅠ
힘내세요 차근차근 하다보면 좋은일도 생길겁니다

회사는 라인 잘타야하는건 맞습니다. ㅠㅠㅠㅠ 우리나라는 어쩔수가없어요ㅠㅠㅠ

모든 일이 결국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서
사람과의 관계가 늘 일을 힘들게 하는 것이죠.

나와 친한 사람은 뭘 해도 예뻐보이고
나와 불편한 사람은 뭘 해도 별로인 것이
인간의 어쩔수 없는 인지상정인 것입니다.

관리자가 좀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좀더 합리적이고 진정 회사를 위한다면
뭔가 좀 다르게 행동해야겠지만
세상사가 늘 그렇진 않죠 ...

위로를 드려야할텐데 ... 참 어렵네요 ㅠㅠ

저도 학생일때는 직장 내 정치에 대해서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과연 정치를 하는게 나쁜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우리는 전부 감정적 동물이고, 똑같은 행동을 해도 누군가를 이뻐보이고 누군가는 미워보이더라구요. 저 스스로도 누군가를 차별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정치한다고 안 좋게 보는게 .. 남의 눈에 티끌은 뭐라하면서 제 눈에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정치를 잘하는 것도 살아가면서 필요한 귀한 능력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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