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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1

in #book6 years ago

#1 (p.111) <평범해질 용기>
남들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밑바탕에는 스스로가 못났다는
생각이 깔려있다. 그정도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보통으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다.

저는 평범해질 용기에 관련해서는 무언가 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로의미가 있는, 자기를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남들에게 잘 보이려는 시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존재 자체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시선에 너무 목을 메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해요. 아는 지인 누나가 좀 뚱뚱한 편이었는데, 한국에서는 치마를 입지 못한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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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시선에 너무 목을 메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해요.>
맞아요...어렸을 때부터 나보다는 남이 어떻게 생각하고 쳐다 보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으니까요
교육도 그러했고 가정에서도 그러했고요~
살이쪄서 남의 시선때문에 치마를 못 입는다는건 좀 안타깝네요...
어차피 그 사람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인데요...
저는 치마를 즐겨입지 않지만, 살찐 사람에게는 바지보다는 치마가 더 말라보여요^^;;
나는 누나에게도 귀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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