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꿈꾸는 캠핑장 1일차

in #blog2 years ago




가을 맞나요??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올해 마지막 물놀이를 하려고 곡성으로 예약하면서 혹여나 날씨가 추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완전 기우였네요.. 숲과 계곡으로 둘려싸여있는데도 날씨가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에도 덥습니다.ㅜ

늦게 도착한 탓에 어둠속에서 텐트치고 밥만 간신히 해서 아이들을 먹이고, 어른들은 서천에서 공수해 온 회로 한잔 했습니다. 서천에서 출발해서 지인네가 사는 논산에 잠시 들렀다가 곡성까지 왔으니 회도 힘들었을 듯 합니다. 그래도 여름 지나는 동안 먹지 못했던 지라 너무 꿀 조합입니다.

불멍하려고 모닥불 피우기는 했는데 날씨가 더우니 불멍도 맛이 안 나네요. 늦게 도착했지만 나름 좋았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사진도 못 찍고..ㅜ

내일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모두들 굿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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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엄청 좋은 시간일거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얘들 데리고 캠핑장에 갈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게 좀 후회되는군요 ㅠ

횽! 임대해줘서 고마워 보팅했오

끄아아아아 저도 데려가요~~~~ 회박스 장난아님 ㄷ ㄷ ㄷ ㄷ

얼른 우진이 데리고 오세요~~ㅋ

추석연휴, 회사에서의 스트레스 등 모두 털고 오세요~

너무 너무 좋아요~ 제주도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지만 말이죠~ㅜㅠ

회 양이..

여러집에서 가셨나봐요..

회를 보니 한 잔 생각 나네요

ㅎㅎ

캬 ,..

저도 저렇게 좀 다니고 싶은데 ㅠ,.ㅠ

아직 멀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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