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6 건강한 먹거리｣ 물주기 3대 원칙, 가평귀촌귀농학교 강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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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화분, 정원 물주기 3대 원칙

첫째, 물 주지 않는다.
둘째, 물 주지 않는다.
셋째, 물 주지 않는다.

질문 : 그럼 언제 물줍니까?
답변 : 식물이 물 달라고 할 때
질문 : 헐?
답변 : (방법) 숨구멍, 물구멍이 트이드록 흠뻑 준다.

식물의 뿌리는 자라면서 물과 양분을 찾아간다.
물을 일정하게 계속 주면, 정원에서 자라는 식물의 뿌리는 물이 있는 곳에서 머물며 뿌리를 뻗어가지 않는다.
물을 주지 않으면, 뿌리는 물을 찾아 땅속에서 강력한 뿌리를 뻗어간다. 식물은 절대 자살을 꿈꾸지 않는다.
식물은 지상부에 보이는 줄기와 잎의 2~3배를 땅속에 뿌리로 내리고 물과 양분을 찾아 뻗어가서 미생물이 분해한 양분을 흡수한다.
심한 가뭄으로 땅속에 물이 없으면, 식물은 잎을 오므리거나, 고개를 숙인다. 물 달라고 말이다.
그때 물을 흠뻑 주어야 한다, 땅속이 촉촉하게 젖도록...

▶다음 이야기 : 좋은 흙, 나쁜 흙, 건강한 흙, 늙은 흙

▲ 물을 한 번도 주지 않은 앞산 정원 에키네시아, 뿌리는 물을 찾아 강력하게 뻗어간다. 심한 가뭄에도 말라 죽지 않는 이유이다.

@jamislee는 조경, 유기농업, 종자, 버섯종균 등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도시농업관리사이자 가드너로 전국의 농업기술센터 및 귀촌귀농학교 정원가꾸기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 1981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초등교사로 근무
• 1986년 강원일보,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 극단 연우무대에서 연극, 뮤지컬 대본을 쓰면서 연우가족극장 공연기획제작자로 일함
• 2021년 생활원예경진대회 대구남덕초정원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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