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16 기록
특별하게 할 일 없이 그저 하루 보내지만 그것에 의미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 하면서도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일어나는 까닭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한 존재로서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무의식적 강박 때문인 것이지. 물론 내가 하루 하루 하는 일의 결과가 언젠가 남에게도 이익을 주고 나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행위하면 된다. 그러기가 쉽지 않지만. 대개 행동은 나 편하자고 혹은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부터 생각한다. 그 중 게으름과 강박은 경계해야 한다. 요즈음 같이 더운 날 지금 즘이면 나태하게 보낸 시간에 대한 후회가 대부분이다. 내일을 그러지 말아야지. 그러나 다람쥐 챗바퀴돌 듯 그러니 발전이 없다. 무슨 의미에서 발전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지만.
내일 당장 죽는다고 가정하고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내야겠다고 마인드 셋 한다면 매 시간 정신 차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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