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eem] Drawing My Cat Challenge

in #arti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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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eem

8년동안 한께한 반려묘 김마리(12살)을 소개합니다.

2010부터 함께였으니 저의 흑역사를 모두 꿰고있는 유일한 동물이 되겠네요.
본 이름은 Marie Antoinette 에서 따왔는데, 성이 김이 되면서 제 최애음식 김말이로 바뀌었...
즐겨먹는 음식은 연어/참치 캔이고 (입맛도 비싼..)
안기는걸 너무나 좋아해 하루종일 떨어질 줄을 모르는
이제 이빨이 하나씩 빠져가는 늙은 애교쟁이 고양이랍니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비행이 불가하다는 진단을 받아 비록 프랑스에 데려오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감사하게도 한국에서 부모님이 돌봐주시고 있답니다.
몇번 시도해보려고 했지만 몸집도 작고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고 수의사님이 극구 반대해서 포기했더랬죠.
돌보고 싶은 저의 욕심이 건강상의 큰 트라우마를 불러오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들기도 했구요.
지금은 건강하고 행복한 묘의 삶을 누리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한번 인연을 맺으면 쉽게 끊을 수 없는것 같아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보고싶은 마음으로 그려봤습니다.

애묘가 @sungyoung 님 소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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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술! Keep up the drawings, the eyes look really good.

Thank you for the encouragement. Your profile pic is epic.

Thank you, currently in Iceland. Many epic pics.

래일라님,

반려묘 있으시네요.
김 마리양 너무 예쁘네요.
레일라님 드로잉 솜씨도 대단하십니다.

저희 가족도 10살 짜리 핑크라고 불리우는 고양이 파리에서 키우다가 몇년전 한국에 놓고 왔습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고양이 였는데...
저희 장모님이 잘 키워주고 있구요.
고양이 사료 가끔 국제 택배로 보내주고 있어요.
정말 동물이라도 인연을 끊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 파리 스티미언 밋업 9월6일 경 목요일날 점심에 하려고 하는데 목요일은 안되신다고 하셨죠?

지난번 이야기 나왔던 스테이크 밋업하려고 하는데 평일날 점심에 가야 세트메뉴가 22€ 입니다. 9월9일 일요일도 이 식당 오픈하는데 가장 저렴한 세트메뉴가 32€ 라서요. 파리 스티미언 중에 학생들이 많은것 같아 부담 안되는 선에서 하려고 하는데 어떠신지요?

파리 스티미언 저 포함 5명인데 될 수 있으면 다 같이 모일수 있는 날짜로 정하고 싶어서요.

아, 장소와 시간 조율하느라 부담되실텐데 편하게 주중에 다녀오시고 밋업 후기 남겨주세요. 전 다음에 참석하겠습니다.

아닙니다. 총 5명 밖에 안되는데 최소 3명은 모여야지 밋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밋업 장소도 제가 좋아하는 15구 파리 비스트로 가려구요. 목요일 말고 다른 요일 괜찮다고 하셨죠? Tanky 씨가 조금 바쁜것 같아요.

네 괜찮아요 (미리 알려주신다면..) 아무래도 9월이면 학교가 시작되니 학생들은 모이기가 좀 어려울수 있겠네요. 그 전에 밋업이 순조롭게 성사되길 바랍니다.

파리 스티미언 밋업 관련 포스팅 올렸습니다.

링크 보내드리니 포스팅에 직접 회신 부탁 드립니다.

https://steemit.com/kr-event/@parisfoodhunter/kr-paris-1-2018-1

헐 저도 고양이 키우는데 아픈거 보면 맘이 아프죠.. 😥

워낙 건강한 아이라서 할머니인데도 발랄하게 잘 지내요. 감사합니다 :)

잘 지낸다니 다행이군요 ^^

ฅ/ᐠ≗ᆽ≗ᐟ\

ʕ•ﻌ•ʔ ♡

헉 그림실역까징... 헤이~ 시스터 🌹 나두 그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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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실력이지만 노력해볼게요.

어머나:) 이렇게 소환해주시다뇨.
전 요즘 꼬마의 학교 준비로 마음만 바쁘네요😅
그나저나..마리는 나이가 이리 많은데 사진으로나 그림으로나 아기같이 귀엽네요, 한국에 두고 오면서 마음이 얼마나 헛헛하셨을까요..
그림에서 마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전 두냥이 모셔오면서 고생은 했지만 여기서도 여전히 힘들고 지칠땐 이 녀석들한테 부비부비하며 오히려 제가 위로 받으며 “고양이는 사랑이야”라고 외치며 살고 있네요:)

앞으로도 사랑 많이 받으며 @laylador님 곁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함께 할 마리냥을 응원합니다🙌🏼

고양이는 사랑이죠. 꼬마 개강준비로 정신 없으실텐데 2차 밋업으로 다시 뵐날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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