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rtisteem with poem] fallen leaves
겨우내 살얼음 속 인내의 끝을 거쳐
봄비 가득 머금어 온몸에 품었다가
타오르는 여름 열기 홀로 삭히어
손 끝 곳곳마다 한 가득씩 피워냈다
세 계절을 힘겹게 품었건만
가을 늦바람 매섭게 휘몰아치니
빨갛게 물들었던 아이도
노랗게 물들었던 아이도
애처로운 손끝, 아슬하게 메달린 아이도
하나씩
하나씩
떠나 보내야하는구나
by.파치아모
떨어질랑 말랑하는 가지 끝 잎사리를 보니
왜인지 모르게, 벌써부터 내 손을 떠나 보내야하는 아이들이 눈에 밟힌다...
@kiwifi님의 멋진 대문 감사합니다~^^
일상 속에서 포착한 멋진 사진이네요
사랑스럽습니다 ^-^
반님의 사진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이죠^^;;
사진 잘찍는 법좀 알려주세요 ㅎㅎ
머쓱..
ㅋㅋㅋㅋㅋ
전 주말마다 남양주를 자주 오는데 참 좋은 곳입니다.
아티스팀 참여하셨군요! 낙엽이 많군요 ㅎㅎ
벌써 가을도 가는가 봅니다...ㅠㅠ
한표드리고 갑니다!
키위님의 한표는 100표의 감동입니다 ㅎㅎ
시도 멋지지만 사진이 정말 좋은데요?
도잠님 감사합니다.
막 찍다가 한장 건졌네요 ㅎㅎ
사진도 시도 너무너무 멋져요.
새벽 갬송 폭발...
나 요즘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나봐
난...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ㅠㅠ
몇살인데 벌써 그런생각을 해??
그나저나 형아 아티스팀 공지 한번 읽어보시지요.
컨테스트 참가작은 제목에 [co] 라고 적어야된댕 ㅋ
만 3세, 만 1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 가을을 씹어 먹었네요~~
가을아..벌써 가니? 언제 오긴 했니?
가을이 참 짧아진 기분이에요;;;
내 품에 있을 때
열심히 앉아주다보면
저절로^^
그러게요 가까이 있을때 더 많이 안아줘야겠습니다^^
감성 포텐 터지네요.^^
가족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시선과 낙엽 깔린 거리가 다 따뜻해보입니다.ㅎ
쏠메님~
따뜻해 보였나요^^ 역시 긍정적인 갬성 ㅎㅎ
이번주도 즐겁게 보내세요~!!
떨어지는 낙엽과 아이들의 모습을
대비시키는 글을 보니
절로 감수성이 생겨오르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신도자님~^^
이번주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