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툰bootoon 마니어 스토리]-사이렌의 노래
이 강을 건널 땐 귀를 막아야 한다지.
사이렌의 황홀한 노랫소릴 들으면
모두 강에 몸을 던지고 만다고-
마니어: 감당할 자신있어?
천샤: 나? 당근이지.
마니어: 자! 그럼 귀마게를 하고..
천샤: 뭐 그런 구차한 귀마개까지...됐고!
천샤: 오이디푸스는 몸을 묶었다고? 됐다 일러라.
마니어: 정말 두렵지 않아? 괜히 여자앞이라고 폼잡지 말고...
천샤: 호기심이 두려움을 이겼을 뿐!
천샤: 왔다!
천샤: 아....들린다. 저 조청같이 달달한 목소리...!
천샤: 아...정녕 이것이 천상의 목소린가 지옥의 세레나덴가....극강의 고음이 고막을 후려치고....
천샤: 아으......공기반 소리반!!! 세련된 비브레토!!!
천샤: 정말 노래를 즐기고 있군요! 감성도 소름돋고...
천샤: 하지만...너무 기성가수 흉내를 내고 있어요!
천샤: 내가 어떻게 고쳐야할지...모르겠어요.
천샤: 그래서 미안하지만...우리 회사로 영입하지 않겠습니다.
사이렌; 꺄아아아아아아악!!!
첨벙~!!!
내용도 내용이지만, 작품이 한장 한장 정말 감동입니다~!!
아 그런가요? 아유 행복이 젖과 꿀처럼 흘러넘치네요.^^ 고마워요.
박진영은 무조건 빠지겠는데요^^
ㅎㅎㅎ 박진영이 싸이렌을 물맥이겠죠.ㅎㅎㅎ
이번화는 멋짐 멋짐 , 멋짐이네요~
아이고~좋아라~ 기쁨이 마구마구 번지네요.^^
역시 천샤도 만만치 않군요. 사이렌을 한번에 해치우네요.
오늘 번역도 고심을 해봐야겠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브리님 우리나라 인기방송이었던 k-pop안보셨죠?ㅎ
거기서 심사위원인 박진영이 잘 쓰는 표현이 차용됬죠. 공기반-소리 반~(감성표현이 잘 되는 아주 이상적인 목소리의 비율)...그래서 우리 회사에선 영입하지 않겠습니다....이런 거...
그런데 어차피 외국인들이 보면 케이팝으로 연관은 못시킬테니 잘 의역하셨어요.
브리님 최고!
그부분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America got talent 쇼에서 X 주면서 떨어뜨릴 때 쓰는 멘트를 넣었어요. 잘 의역했다고 해주시니 기쁩니다. 고민했던 부분이었거든요. ^^;
거의 비슷한 감이죠 ^^ 굿입니다요!
그래서... 제 점수는요....
110점입니다!!!!
타타님의 붓툰말입니다!!!!!! (감히 평가를 해봤습니다 ㅋ)
오옷! 100점도 아니고 110점!!!
갑자기 엄니가 그리워지네요.
110점 맞은 시험지를 들고 가서 보여드리고픈데...
고맙습니다. 110점에 모자라지않는 붓툰이 되도록 정성을 내겠습니다.
캬 스벅에서 채용해 드릴 것 같습니다. 멋집니다. 전통문화란 도구와 모던한 스타일, 그리고 서구의 소재를 이렇게 조화시키다니요. 놀라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 스벅....뜻을 몰라 곁에 마니에게 물으니 스타벅스의 심볼이 사이렌이라네요?
고맙습니다.^^
마니가 불식님 이야길 종종 하길래 저도 궁금했었어요.
반갑습니다. 오늘에야 팔로 맺네요.^^
고맙습니다.^^ 대단한 능력자이신 것 같은데, 그 따님도 또한 엄청난 능력자... ^^ 거기에 스티미안 가족이라니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 가족을 모두 띄워주시니 열기구 탄것마냥 흥겹네요. 고맙습니다. 불식님!
더욱 행복의 길을 만들어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