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December 11 20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에 고생을 좀 하였습니다. 한 6개월 전부터 간간히 수면장애가 시작되었는데, 최근에는 조금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간간히 멜라토닌을 먹다가, 순하다는 암웨이 수면보조제로 바꾸고, 최근엔 간혹 먹을 요량으로 제일 쎈 약을 사서 두었습니다.

어제 야근 후,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오기로 만보를 채우려고 12시 가까이 운동을 하였더니, 역시나 새벽까지 잠이 오질 않아, 어쩔 수 없이 새벽 3시에 그 약을 먹었습니다.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 아침 6시에 알람을 듣고 일어나 반사적으로 양치질을 하는데, 눈이 퉁퉁 부어 뜨이질 않고, 팔 다리에 약간의 저리는 느낌도 나고 해서, 오전은 집에서 쉬고 오후에 사무실로 나갔습니다.

커피, 술도 끊고, 8년 이상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지만, 나이 먹는 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오늘은 카모마일 차를 한잔 하고, 억지로 라도 일찍 자야겠습니다.
스티미안 여러분, 부디 꿀짬 주무시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사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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