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November 10 2018

안녕하세요.

Actifit 일주일 만에 몸에 붙은 건지, 여느 토요일 처럼 느즈막히까지 자고 일어나니 바로 오늘은 어디서 걷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어차피 걸으러 나가야하니 근처에서 아점을 먹고, 공원에 가서 한시간 정도 걸어볼 요량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식당까지 가는 길에 보니, 한주 사이에 낙엽이 거의 떨어져 이제는 초겨울 같은 느낌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은 우리에게 오래 머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순대국을 거하게 챙겨 먹고, 공원으로 차를 몰았는데, 막상 공원에 도착해보니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오래 걷다가는 감기가 걸릴 듯하여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와서보니 고작 1500보!!

그래도! 숙제는 해야지!
저녁을 일찍 챙겨먹고는 , 다시 GYM으로 가서,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운동보다는 step count에 더 집중하면서 걷다보니 더 지겹게 느껴졌습니다만, 어찌되건 일단 10000보를 채우려고 힘들게 걸었습니다.

한 20분 정도 트레드 밀을 하고, 중량 운동을 30분 정도 더 하고 집에 도착해 확인해보니 9000보!! 달성,
주차 후, 아무도 없는 주차장을 가볍게 돌아 10000보를 채우고 이제 포스팅을 합니다.

아직 저에게 10000보는 만만한 목표는 아닌듯합니다만, 내일은 좀 더 즐거운 10000보를 위해 일찍 자야겠습니다.

스티미안 & Actifiter 여러분,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Walking,Weight Lifting,Treadm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