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알려줘] 어린 '나'를 만나면 해주고 싶은 말

in #aboutmyself6 years ago

10대의 나에게..

@zzong81

너를알려줘.jpg

이 포스팅은 @yourhoney 님의
이벤트와 함께 합니다.



괜찮아. 나야..
나는 잘못한거 없어.
세상에 나가는걸 두려워하지마.
사실 나도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10대의 나도 몰랐었고..
사실 지금의 30대의 나도 미스테리야..
그냥 어렴풋이 엄마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로
추측만 할 뿐이지..
진짜 그것때문일까? 또다른 이야기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나는건 없어..
이럴때보면 사람은 진짜 망각의 동물인가 싶은게
나쁜 기억은 뇌에서 싹 지우는...
아무리 기억해내려고 해도 기억안나는....
그렇지만 그래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그것은 내잘못이 아니야.
내가 주눅들 필요가없어. 이겨낼 수 있어.
10대의 나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많은 것을 누리지 못하고
또 수많은 나에게서 이겨내지 못했었지..
그래도 나야.. 지금 잘하고있어.
언젠가부터 이게 아니라고 깨닳은 순간부터
계단 한칸 올라선거야. 그것만으로도 잘한일이야.
앞으로 더 노력해보자. 나는 할 수 있어.
결국엔 해낼거니까....
나는 나.. 30대의 나는 많이 달라져있어.
그러니 10대의 나도 힘을내! 사랑해♡



쫑아의 다른 너를 알려줘
내가 진짜로 '미쳤던' 때, '미쳤던' 것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Sort:  

[너를 알려줘/5월 1주차 보팅지원]

10대도 20대도 30대도
산다는 건 늘 미스터리인것 같아요 T_T
그래도 결국엔 해낼거라는거 공감합니다!

네 살아있는한 결국엔 해내게되어있어요! ㅎㅎ

과거의 자신에게 하는 말 참 인상깊네요.
이 글을 읽고 저의 10대가 생각납니다.^^

저도 글쓰다보니 그때그시절 ㄷㄷ;; 이 떠오르더라고요~ㅎㅎ

우왕 재밌겠네요.

ㅡ 줄여서 와이야
열 아홉에 쓴 극본 그 걸 끝으로
글로 절대 뭘 해보려 하지마.
(너 재능없어.)
그리고 소해 놓치지마.
깐족거리는 거 다 너 좋아해서
그러는 거였데....20대에 들었어.
니 연애의 처참한 연패는 거기서 시작된 거야.
소해 잡고 글 안 쓰고 장사하면
(그리고 비트코인 사면 40대 이후엔
세계 여행 다니며 살 수 있어.)
마지막으로 와이야 너 잘 생겼어 힘내자...ㅎ.ㅎ

ㅎㅎㅎㅎㅎ 앗 저도 비트코인 기억해놓고
나중에 사라고 하고싶네요! ㅋㅋㅋ

꾸욱.들렸다가요

네에 저도 들릴게용~

과거는 항상 부족함 투성이인것같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즐거운 기억들이.. 있는것같아요 현재에 충실하고 발전했다면 그보다 좋은것이 어디있겠습니까!
쫑아님 화이팅!😄

네 감사해용~ 과거에는 참 바보같이 살아서 지금 보면 왜그랬나 싶고 그래요~ㅎㅎ

닥치고 비트코인 사라. 10원일때 사라. 피자 2판 시켜먹고 싶다는 그 인간에게 피자2 판 시켜주고 비트코인 2만개 매입해라!

갑자기 다짜고짜 말하셔서 저한테 말씀하시는줄 ㅎㅎㅎ;;

그러게요.. 아마도 삶.. 인생 자체가
미스테리 아닐까 싶네요...
무엇인가에 미쳐있는게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

저는 10대가 진짜 미스테리예요~ㅎㅎ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6
JST 0.031
BTC 60371.26
ETH 2609.98
USDT 1.00
SBD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