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알려줘] 나를 설레게 하는 음악 : 서태지와 아이들

in #aboutmyself7 years ago

안녕하세요. @realin 입니다.
오늘은 @yourhoney 님이 기획하신 너를 알려줘 이벤트 참여글입니다.
제가 이벤트를 한 번 열어보니 참여하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더라구요. 또 재미있는 주제이기도 해서 이렇게 덥썩!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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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용돈 모아 구입한 정품 음반은 서태지와 아이들 4집이었습니다. 그들을 초딩 때부터 정말 좋아했거든요. 그땐 노래가 좋고 나쁨을 판단하기엔 너무 어렸어요. 그냥 춤 잘추고 인기 많은 형들이라 좋아했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저도 그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의 나이가 될 때쯤 다시 찾아들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들...너무 좋더라구요.

그땐 난 알아요, 하여가 등 타이틀 곡만 주구장창 들었었는데, 타이틀곡이 아닌 노래들도 좋은 노래가 무지무지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널 지우려 해

정규음반 곡도 최고지만 콘서트 때의 버전이 정말정말 좋다지요 ^^ 흔히 서태지와 아이들이라 하면 컴백홈, 발해를 꿈꾸며 같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음악이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가슴 아픈 사랑 노래도 있습니다.

@yourhoney 님 덕분에 또 추억에 잠기네요. ^^ 이상 저를 알린 @realin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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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알려줘/3월2주차 보팅지원]

서태지 세대는 아닌데 서태지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탁, 막히면서
뭔가 그리운.. 그런 느낌이 있어요 ㅎㅎㅎ
저도 추억여행 한번 해볼까요 ㅎ

저는 서태지 노래를 친구집에서 처음 들었어요.
놀러갔는데 좋다고 LP판을 틀어주더라고요^^
그때가 고3 ㅎㅎㅎㅎㅎㅎ

서태지와 아이들 LP라니 그것도 참 레어템이네요 ㅎㅎㅎ
전 초등학생, 중학생 때 카세트 테이프 늘어질 때까지 들었어요 ㅋ

너를 지우려고 해~ 귓가에 맴도네요. 그 당시 다들 좋아해서 안좋아하고 싶었던 서태지와 아이들(심보가 고약하여 다 좋다하는거 나도 좋다하기 싫었음 ㅋㅋㅋㅋ)

근데 피가 모자라 사건 때문에 무서워서 못들었어요 ㅋㅋㅋ

ㅎㅎ 저도 약간 그런거 있어요 남들 다 좋다하면 안 좋아하고 싶은거? ㅎㅎㅎ
피가 모자라 사건은 초등학생 때였는데 뭔가 오싹하고 무섭 ㅋ

서태지 노래는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은 것 같아요~ 벌써 20몇 년 전 노래인 것 같은데 말이죠🤗

맞아요 ㅎ 요즘도 가끔 듣는데 여전히 세련되고 멋진 노래에요 ㅎ 근데 영상의 의상이나 춤은 좀 ㅋ

스팀가격이 떨어지는 절대보팅금액이 줄어드네요...
ㅠㅠ
그래도 같이 힘냅시다!! 화이팅!
후후후 딸기청이나 만들어볼까합니다!
https://steemit.com/kr/@mmcartoon-kr/6jd2ea

노랜 추억에 빠지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 노래 좋아합니다

맞아요 ㅎ 음악은 그 음악을 즐겨듣던 시절로 되돌려주는 힘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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