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은 없다. 집념만이 있다고 생각한다 -

in #about-luck6 years ago (edited)

스팀에 들어왔다 나갔다 - on and off 를 반복한지 1년이 시간이 흘렀다-
내가 활동한 기간 동안 꾸준히 포스팅하는 유져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대단하다.
대단하다 -
계속 달리고 있다. 계속.
글 내용, 포스팅 동기, 상관없다.

1년 동안 꾸준히 무언가를 하기란 엄청난 집념이다.
누군가에겐 글을 쓰기 매우 불편한 상황도 있었다.
잠시 인적 드문 길로 갔다 올지언정 꾸준히 달려왔다.

나의 작은 일상에서 만나는 놀라운 사람들은 달리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이런 사람들이다 -

나는 박지성이 운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박지성은 매일같이 축구장 땡볕에서 뛰고 있었다.
히딩크는 선수 리쿠르트 위해서 지역을 돌아다니며 일을 했다.
히딩크의 눈에 박지성이 들어온 게 아니라.
진정 뛸 사람을 찾던 감독이 진정 뛰고 있는 사람들을 고른 것이라 생각한다.

“눈에 띄었다,” “발탁되었다”
자의와 관계없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골든 티켓을 잡은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표현.
노력, 고생 안 하고 얻은 듯한 표현이 옛날엔 유행했을지 몰라도 이젠 좀 구식이다 -

정말 고생했다, 노력했다 말하는 사람이 세련되고 더욱,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실제로 정말 “운”에 의해서 내가 원하는 일이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실패해도 재도전한 집념이고, 안 풀릴 때도, 풀릴 때도 꾸준히 조금이라도 나아가며 마일리지처럼 쌓인 실력이다.
운 좋은 사주가 아니라, 그렇게 갖추게된 능력이다.

김연아 선수가 운이 좋았고, 아사다 마오가 운이 안 좋았다?
김연아 선수가 실력이 월등히 높았다.

스팀잇 플랫폼의 기회의 문이 열리는 날은 분명 온다.
계속해서 뛰고 있는 유져들, 그 잠깐 문이 열리는 시간이 오면, 분명 그 사람들은 모두 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더 빠른 속도로 계속 나아갈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아, 초반에 시작한 사람들이어서 운이 좋았다.”
Hell NO. 아니다. 누군가 “스팀”을 소개해줬을 때, 기회라는 문고리를 잡은 실력이자 용기이며,
시장이 어땠건, 가격이 어땠건, 아팠건, 건강했건, 매일같이 꾸준히 일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운 이라는건 정말 misleading한 컨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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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빌라님 글을 읽으니까 제 자신에게 뿌듯하네요. 그리고 1년간 함께 잘 버텨주신 분들, 정말 대단하고 탈주하지 않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ㅋ 스팀잇에서 만난 인연들이 앞으로 1년, 그리고 또 1년.. 이렇게 오랫동안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동감입니다. 전 캐롯님 그림 서브스크라이브 하는 삶의 낙으로 사는데요. 스팀에게 감사할 따름이예요...

꺄아아아아아아~앙~!
1주년 축하드립니당~ ^^

시작하는 뉴비에게 힘이되는 공감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팔뤄 댓글 리스팀으로 응원합니당~!

bluengel_i_g.jpg Created by : mipha thanks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고맙습니다아아앙!ㅋㅋ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집념으로 성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잉요^^*

얼릉 달료요~~달료~^^*

한우님!!
스팀 더 열심히 해볼 계획입니다 ㅋㅋ

오..
진짜요?..
기둘려 봅니다 ^^&

공감해요. 집념이 중요하죠..!! 저도 1년은 채워보려고 해요!ㅎ 제 자신과의 싸움중입니다ㅎ 좋은분들이 많이 남아주셨으면 좋겠네요ㅠ

같은 바램입니다 ㅎㅎ 저도 다음 1년은 조금 더 꾸준히 해보려구요 함께 화이팅

민트빌라님 글에서 카리스마가 팍팍 느껴져요! 멋지세요!+_+

라멘걸님 72까지 가셨네요 멋져요!

민트빌라님 오랜만이에요!
저랑 같은 7월 동기셨군요. 왠지 스팀잇 1주년을 맞이하여 쓰신 글 같습니다. ㅎㅎㅎ다른분들처럼 저도 왠지 칭찬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별담님도 July생 이시군요
그 꾸준하신 집념
진심 부럽습니다ㅠㅠ
저도 다음 일년은 한번 잘 해보려구요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을 벌써 스팀잇과 하셨군요.
웬만한 분들은 다 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스팀잇은 생각보다 넓은가 봅니다.
리스팀합니다.

좋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활동을 드문 드문해서 그런가봐요

^_^ 1주년이시군요~ 대단하세요~저도 봄여름가을겨울을 스팀잇에서 버티는게 1차 목표입니다. ㅎ

네 애런님도 정말 시작 이후로
꾸준히 고퀄 포스팅을 꾸준히 하셨죠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삼주만에 들어오고 이래서
사실상은 일년 못채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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