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뉴욕을 전세내는 기분은? - 나는 전설이다.

in #aaa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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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리뷰하면서 (사실 리뷰라 하기도 민망하지만) 필자가 기억에 남았던 장면을 정리하다보니 관점이 영화의 주요 스토리에 초점을 맞추지는 못하는 느낌이다. 그래도 AAA의 출범을 통해서 그간의 기억에 남았던 영화들을 다시 들춰볼 수 있다니 이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이다.

오늘의 영화는 많은 분들이 보셨을 바로 '나는 전설이다.(I Am Legend, 2007)', 윌 스미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미래의 좀비영화다. 글쎄 좀비가 나오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내용들이 뒤섞여있어 재미를 더해주는 미래를 배경으로한 재난영화이자 공포영화다.

대부분의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가 그렇지만 이 영화 또한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한 인류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좀비와 소수의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이다. 하지만 기존의 좀비물에서의 끝없는 살육과 약간의 코미디의 조합이 아닌, 인간의 외로움이 무엇인지, 다양한 형태의 좀비와의 액션씬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나름의 생각할 것을 던져주기도 한다.

필자가 이 영화를 보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 아무도 없는 DVD 대여점에서 마네킹을 세워놓고 DVD를 반납하고 대여해가는 장면이다. 화려한 뉴욕의 거리는 사라지고 인간이라고는 자신밖에 없는 상황에서 말 한마디를 나눌 존재가 없어졌을 때 그 인간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일지를 그려낸 장면이다. 아마도 그런 상황이 길어지면 말이라는 것을 잊게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마져 든다.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외로움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들이 다수 등장한다.

나름 부러웠던 장면은 아무도 없는 뉴욕에서 도시를 향해 골프를 치는 장면이다. 마음껏 골프공을 날리는 모습이 대리만족에 의한 스트레스 해소를 자아내준다. '워킹 데드'에서 봤던 드라마 안의 악역이 골프를 치는 장면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욕구불만도 아니고 왜 항상 이런 장면들이 눈에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그놈의 대리만족…)

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결말에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결말에 따라서 영화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어쩌다보니 두 가지 결말을 다 보게 되었는데 실제로는 어떤 형태로 상영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혹시 아직까지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내용은 전달하지 않는다.)

최근 제작되는 좀비물은 예전과 다르게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좀비가 나오거나,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가진 모습을 많이 표현한다. (특히나 '월드워 Z'에서의 좀비들의 육상 실력(?)을 기억하면 느낌이 올것이다.) 시대에 따라 좀비도 달라지나 보다.

다시 영화로 돌아오면 재난영화인듯 아닌듯한 공포영화 '나는 전설이다' 약간은 전반적인 우울함이 흐르지만 짜임새있는 구성과 다양한 액션씬이 영화가 끝날때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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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결말이 두가지 버젼이였군요.
찾아봐야겠어요

네. 둘 다 보시면 좋습니다. ^^

이 영화 좋아해요. ^^

아무래도 여러번 본 영화 위주로 올리게되네요. ^^

혹시 AAA 사이트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ㅜㅜ

감사합니다^^

결말이 두개였다니!!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저도 나중에 알았던 기억이있네요. ^^

jcar토큰 보팅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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