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의 秀討利(Story) 175 : 신과 인간

Raven의 秀討利(Story) 175 : 신과 인간

신은 나의 외침을 듣고 있을까요?

<source : naver image>

브루스 올마이티의 신은 나에게 직접 신이 되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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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신은 나를 도깨비로 만들기도 하고, 내 주변을 다시 뒤섞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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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힘은 작지만 마음 약한 신은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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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들은 나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애를 쓰기도 할 것입니다.

신의 존재는 인간이 생각을 말과 글로 나타낼 수 있었던 때 부터 창조된 것일지, 원래 존재하던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일지...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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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으로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헬레니즘적인 신은 이런 모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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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서 그려지는 신은 인간적입니다. 초월적인 힘이 있을 뿐, 우리와 똑같이 슬퍼하고 화도 내고 실수도 하는 신.

우리도 그 누군가에게 신과 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인간을 신과 같은 존재로 만들어주는 요인이 있다면 그게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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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닐까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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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대문에 도움주신 @kiwifi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