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신데렐라

in #aaa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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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클래식 로맨스가 온다

“착한 마음과 용기를 가지렴.
꿈꾸던 일이 이루어질 거야.”

어렸을 적 어머니를 여읜 '엘라'(릴리 제임스)는 아버지가 재혼한
미모의 '새 엄마'(케이트 블란쳇)와 그녀의 두 딸과 함께 살게 된다.
무역상인 엘라의 아버지마저 타지에서 돌아가시자
'새 엄마'와 '의붓 언니'들은 '엘라'를 재투성이라는
뜻의 '신데렐라'라고 부르며 온갖 구박을 일삼는다.
항상 착한 마음씨와 용기를 가지라는 엄마의 유언을 지켜나가던 ‘엘라’는
숲 속에서 왕궁의 견습생이라는 '키트'(리처드 매든/왕자)를 만나
마침내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았다고 느끼게 된다.

왕궁에서 무도회가 열리자 '엘라'는 '키트'를 만날 생각에 부풀지만,
'새 엄마'는 '엘라'의 드레스를 찢어버린다. 상심에 빠져 울고 있던
'엘라'는 거지 여인으로 분장한 '요정 대모'(헬레나 본햄 카터)를 만나게
되고 마법으로 만든 호박 마차를 타고 성으로 향한다.
아름다운 드레스와 반짝이는 유리 구두를 신은 '신데렐라’는
마침내 다시 만난 '왕자'와 춤을 추며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신데렐라’는 열두 시가 다가오자 마법이 풀리기 전 성을 빠져나가기 위해
서두르다가 유리 구두 한 짝을 잃어버리고 만다.
'왕자'는 유리 구두의 주인을 찾아 나서고, '엘라'가 간직하고 있던
나머지 유리 구두를 ‘새 엄마’가 발견하고 마는데…
'신데렐라'는 '왕자'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판하면 또 신데렐라를 빼먹을순 없쥬..
신데렐라 하면 떠오르는 하늘색 드레스도 그렇구요

주연을 맡은 릴리 제임스는
복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로 신데렐라와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특히
제가 좋아하는 케이트 블란쳇이 새엄마로 나오는데
캬..새엄마가 이렇게 멋지게 나오기 있기 없기 ㅎㅎㅎ

케이트 블란쳇은 본인만의 재치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새 엄마를 입체적인 캐릭터로 재탄생 시켰다는 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영화 보는 내낸 새엄마 케이트 블란쳇의 의상보는 재미가 있어요
신데렐라보면서 새엄마가 맘에 들긴 또 첨이네요
새엄마 역할 눈여겨 보세요

케이트 블란쳇의 블루 재스민도 급 추천 해보고요 ~

구박받던 신데렐라가
왕자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다 아는 이야기 이지만
소품 보는 재미도 있고
의상 보는 재미도 있고
여자분들은 좋아하실 요소가 가득하지요^^
실사판 시리즈 쓰는김에 신데렐라도 추천해봅니다

전 왕자는 됬고
호박마차나 한번 타보고 싶네요
현실은 회전목마안의 호박마차가 다겠지만 말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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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신데렐라 이야기야 다들 외울정도 아닐까요?
그래도 보는 재미란게 또 있으니...ㅎㅎ

전 왕자는 됬고
호박마차나 한번 타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꿈 꼭 이루세요^^


제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데랄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이런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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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래로 쎄쎄쎄 좀 해봤쥬 ㅎㅎㅎ

새엄마가 마음에 들다니 ㅎㅎㅎ 그럴수 있죠^^

제가 케이트 블란쳇을 좋아해서 그만 ㅋㅋㅋㅋ

신데렐라 내용이 뻔해도 이런 작품들을 보면 은근 재밌는 것 같아요.
볼거리도 많고요.

내용은 아는거니까
배경이랑 드레스 보는 재미 ㅎㅎㅎ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각색되는 이야기죠.
요즘은 원작을 꼬아서 만드는 영화가 많아진것 같아요.^^;;

원작을 꼬는것보다 뒷이야기를 알려주는 영화가 더 좋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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