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라~~~~~~~아~~~~~~~~~~57

in #kr6 years ago (edited)

  1. 오늘도 일기 쓰는 나 자신을 부둥켜안고 쓰다듬어 주며 아유 잘했소 아유 잘했네 나 자신 말하면서 시작하는 일기ㅋ시이이이작

  2. 단체 텔레그램 방에 신입 4명이 유입되면서 심각하게 왁자지껄하다. 그래. 방장 없이도 잘 노는 모습. 보기좋쿠나. 난 열심 포스팅이나 해야겠다. 엄마의 마음이 이런 걸까. 내 자식들 안 싸우고 자기들끼리 으쌰으쌰 잘 놀면 엄마는 흐뭇한 미소로 내 할 일을 하는 그런 거? 아무튼 싸우지 말고, 8월 중순까지만 버텨보자.

  3. @happyberrysboy 님이 요즘 아ㅡ무도 맨션 안 해주는 내 블로그를 뜨겁게 달궈주신다. 아몰랑 일기 컨셉이 마음에 드셨나 보다. 음. 근데 이미 나보다 몇 개월 전부터 번호 일기와 이런 컨셉은 쭉ㅡ 있었는데 내가 가즈아에서 나대는 제목으로 일기를 써서 눈에 띈 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그래도 @고마워 ㅋ 언급은 언제나 좋아~

  4. 할 말이 수북이 쌓였는데…. 뭐부터 꺼내서 말하면 좋을지 생각하는 사이에 와르르 무너져 버렸다. 주워 담으며 다시 쌓으려 했는데 순서도 다 안 맞아 으... 역시 글은 생각날 때 써야 하는 거구나. 어쩌지. 쓰다 보면 생각나겠지. 솔직히 지식도 아니구 그저 잡담일 뿐인데 나름 일기가 이것저것 풍성했으면 좋겠다. 이거이거 신문이라도 봐야 하냐. 안돼. 흐흐 어설픈 글을 쓸 바엔 노래가사 복사해 붙여넣기가 낫다고 혼자서 자문자답 쩐다.

  5. 비가 오는 날 갑자기 생각이 든 건데 회색인 하늘과 파란 우산이 그 색상대비가 기가 막혀. 회색과 보라색도 이쁘고, 회색과 파랑도 이쁨. 맑은 날은 또 다른 색이 이쁨. 좋아하는 색상조합이 있는데 핑크랑 연보라도 좋음. 원색의 아름다움이란. 캬ㅡ

  6. 개인적으로 피자와 햄버거 좋아합니다. 특히 도미노피자는 쇠고기 피자에 씬도우가 좋고, 미스터피자는 쉬림프골드가 짱이죠. 햄버거는 롯데리아 새우버거 대박 좋아~ 그렇지만 탄산과 즐기진 않아요. 두 입 세입 정도 먹고는 버립니다. 어릴 땐 감자튀김이 좋았지만, 요즘은 심드렁해요. 이상하게도 임신 중에 새우버거가 그렇게 땡겼습니다. 가짜 패티인걸 알면서도 그냥 ㅋㅋ따끈한 새우버거가 먹고 싶었죠. 지금은 안 먹은 지 오래됐네요. 그러고 보니. 피자는 샐러드바 안 먹고 레귤러사이즈로 4조각 이상 먹는데, 피자란 음식은 식어도 맛있어. 크.

  7. 식어도 맛있는 음식 얘길 적었으니 식으면 손도 안 대는 음식을 적습니다. 저는 통닭은 식으면 안 먹습니다. 먹긴 하겠지만 안쪽 살코기만 조금 먹다 버리죠. 식은 통닭. 왠지 싫습니다. 그 꿉꿉한 튀김옷이며 질척한 양념까지. 식욕을 자극하지 않아요. 물론 배고프면 먹죠. 먹지만 선택해서 먹고 싶진 않아요.

  8. 방금 저녁 먹고 왔는데 온통 치킨, 피자, 통닭 이야기네. 글에서 냄새가 나는 거 같아요. 킁킁. 머 어차피 냄새나는 글이 된 거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죠. 저도 투머치토커 니까요. 순대가 요즘 너무 좋아요. 기본 순대가 좋은데 무슨 이것저것 넣은 수제 순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기본 검정 순대가 좋아요. 순대는 먹고 남으면 맛있는 녀석들 텔레비전에서 배운 대로 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굽어 줍니다. 그러면 바삭바삭 넘나 맛있는 것 나오는 김말이 느낌? 캬ㅡ 이거 먹스팀 태그 써야 하는 거 아닌지 몰라.

  9. 끝으로 비가 오는 날 ㅋㅋㅋ갬성곡 추천한다
    송대관의 차표 한 장

  10.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11.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때리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때리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12.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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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여사님 오랜만입니다.
장마 시작이라더니 비가 제법 내립니다.
비오는 날 부침개 부칠 용사가 없다면
피자나 치킨 배달도 쓸만하지요.

마지막엔 차표 한장
가뜩이나 스산한 마음 떠나라고 부추기시네요.

헛...... 달필님 오랜만이예요ㅠ.ㅠ
어우 하락장 인데도 제 주변에 이웃분들은 활동해서 큰 힘이 됩니다. 비올때는 부침개지요.ㅎㅎ

치킨 피자 배달 안되는 곳에 사는 건 너무
가혹한 일이예요ㅜ

순대가 남다니 . . .
찡님은 소식하는군요🤔

순대는 많이 삽니다
ㅎㅎㅎㅎ아주많이요

그런방도 있군요.

ㅋㅋㄲ챗방 얘기만 나오면 모르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은 통닭은 살을 발라서 계란물과 함께 참기름에 달달 볶아서 치킨스크램블을 만들면 그 역시 맛이 뛰어납니다

오!!!!!!!!!!!!!!꿀팁 인정 ㅇㅇ역시

ㅋㅋ
치킨은 식어도 진리

잘해써오

무엇을

무엇이던지오

어떤게

1번이오

ㅋㅋㅋㅋㅋ아랏따오
너님요즘 챗방에서 입도뻥긋 안하오

텔레그렘 단톡은 도무지 익숙해 지지가 아나오.
누가 뭘 하는지 구분이 안가오

잘보다보면
익숙해질꼬에오
막둥이의 귀여움을
널리 펼쳐보아오

아 뉴비는 힘들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또 시작인가
꼭 제이미에게 보여주고싶당

포스팅 올렸더니 지금까지 네 개의 보팅이 전부 알지 못하는 외국인 계정이야ㅠㅠ 역시 뉴비는 관심이 필요해...

집에 가자

잔인햌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제가 이 친구 잘 단속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치킨보다 피자와 햄버거 파입니다.

미투입니다 미도 투요

캬.. 들숨에 건강을, 날숨에 재력을!!!

마지막 감성 곡 듣고 울었습니다...

난.
삼켰다.
눈물을.

눈물과 함께.
삼켰다.
콧물도.

가관이시네요 ㅎㅎ

ㅋㅋㅋ미친 3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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