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에서 젊음과 평화를 노래하다!(카드뉴스 / DMZ / 한반도 / 통일 / 한반도)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제가 지난 7월에 스탭으로 참여했던 캠프를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12년도에 참여했던 사진입니다. 풋풋하네요! (ㅋㅋㅋ) 저는 이 때의 추억으로 대학생활을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번의 여행이 주는 추억과 감상은 쉽게 잊지 못하죠.

이번 18년도에는 스탭으로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추억을 또 되새기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지만 아직도 남북관계가 이렇다할만한 진전이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사진은 도라산역 입니다. 아직도 남북 간의 열차 왕래가 없다는게 슬픕니다.

이곳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승전 OP(전망대)입니다. 군시설이고 사진의 반대편은 북측입니다. 군사시설이 있는 관계로 촬영은 불가합니다. 다만 아름다운 경치가 그 공백을 대신하는 느낌 :)

이곳 트인 전경은 철원평야입니다. 사람이 살기 전에 용암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한국전쟁 이전에는 큰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전쟁 이후 도시가 '완전 파괴'되고 휴전선이 지나가게 되면서 현재는 작은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비경 뒤에 그런 아픔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캠프에 동행했던 스탭분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이 사진이 캠프의 메인 사진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카드 뉴스이지만 감상을 위해 텍스트를 넣지 않았습니다. 장소는 철원 '금강산 옛철길'입니다. 현재는 그 외형만 유지하고 있지만 한탄강과 주상절리, 아름다운 구름이 수를 놓습니다.

이번 캠프는 스탭으로 참여하여 일을 많이 했었지만 그래도 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 추억과 아름다움, 그리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