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동시)

in zzan2 years ago (edited)

친구

저녁 산책 하는데
둥그런 달님
소리 없이 가만히
나를 따라 온다

공원 한 바퀴
돌고 있는데 어느새
내 뒤를 또 따라오는
신기한 달 님

어두운 산책 길을
화 안 하게 비추어 주는
고마운 달 님
우리는
금방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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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이 표정을 바꿔가면서
행복을 주는 친구죠.. "달님"

고맙습니다 ^^

친구의 친구는 친구^^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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