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좋은 날

in zzan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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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건물 벽 공간을 차지 했던
대나무
지난 겨울 얼어 죽어
모두다 잘라 낸 자리에 죽순이
한 두 개 씩 자라더니 제법
모양새를 가추 어 가고 있다

아직 여리고 단단 하지 않아서
바람이 불면 허리가 꺽기게
휘어졌다 바로 서기를 반복 하면서
여물어 가고 있는 모습이
대견 하다

푸르러 지는 날을 기다리며
아침마다 하는 눈 인사
잘 자라 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다독이며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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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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