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집밖은 위험해)

1.이심전심
오늘은 휴가 2일째 서울이나 올라가자고 아내와 얘기를 나누고 아이들을 불러모았다.씻고 나가자고.....큰놈이 안된다고 펄쩍 뛴다.친구들과 오늘 만나기로 약속이 잡혀있다고......끝나면 올라가려고 했더니 오전 11시에 만나서 3시까지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한다고....그래 나도 귀찮다.오늘은 집에서 쉬자......
2.다이소에 진출한 스팀잇
큰넘을 약속 장소에 태워다 주고 아내가 다이소에 살게 있다고 들려달란다.졸졸 따라다니다 스팀잇 로고가 박힌 제품이 눈에 띈다.다이소가 드디어 스팀의 가치를 알아주는 구나.....ㅎㅎㅎ
하나 구매했다.(내눈에만 스팀잇 로고로 보일 수 있음)

3.집밖은 위험해
밖에서 10분정도 걸었을까?아내가 얼른 집으로 가자고 한다.집에 도착해 작은 아이에게 점심은 피자로 떼우자고 아내가 꼬신다.나가면 너무 더워 집에서 배달음식으로 해결 하자고 한다.상차리는 게 귀찮은 것이다.내가 다 알지만 나도 이것저것 귀찮아서 ㅇㅋ.....

저녁도 귀찮은가 보다.술로 나를 꼬신다.보쌈 시켜 먹자고.....술이라고 하니 또 다시 ㅇㅋ

휴가는 역시 시원한 집이다.ㅎㅎㅎ
하지만 내일은 위험하더라도 집밖으로 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