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당의 이름모를 것들
할머니: 마니야! 저기 봐라 새로 꽃이 핀다!
마니: 어디어디?
'오! 정말....저게 무슨 꽃일까? 모든 꽃이 다 스러진 지금 하올로 핀...'
타타: 어여쁜 꽃아! 네 이름은 뭐니?
꽃: 저...그런거 없는데요? 꼭 아이디나 비번 있어야 이 마당에 필 수 있나요?
타타: 아니 뭐..그건 아닌데....아! 저기도 새로 가입한 꽃이 있네?
새 꽃: 이름 묻지 마셔유! 지두 이름 없슈!
타타: 난 너같은거 심은 기억이 없는데?
새꽃: 바람 타고 먼디서 날라왔쥬! 신경 안쓰셔두 되니께.. 쫓지만 말아주세유!
타타: 그래두 무슨 품종이나 이름이 있을거 아냐? 정말 몰라?
새꽃: 저한테 꼭 무슨 태그...붙이셔야 하나유? 전에 살던 공원에서두 그거 구입하는거 비싸서 일루 이사온것인디...
어렵쇼? 이건 벌레가 벽에 붙어있네? 넌 누구냐?
벌레: 말 시키지 말아주게. 난 이미...휴면계좌라네.
'아! 유일하게 이름을 아는 녀석이 저기 피어있네!'
자연과 함께함은 늘 좋지요^^ 붉노랑상사화 인줄 았았는데... 백양이군요!
아...저 주황색꽃 상사화라고 장모님은 그러시던데?
아~ 맞나보군요... ^_________^
good pic
thanks! ^^
your welcome my friend😉😉
Thanks. Have a cozy evening.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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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right, buddy! Let's be friendly
멋지고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고마워요. 승림아빠!
자연과 벗하고 소소한 일상과 벗하며 사시는 타타님~
부럽습니다. ㅎ
사실 보통 그렇게 못 살죠. 자유...그게 그리 흔치는 않은가봐요.
힘겹게 저기서 허물을 벗었을 녀석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네요.
지금쯤 어디서 힘차게 날개짓하면서 남은 생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보내고 있겠네요!
아, 저게 죽은게 아니고...벗어놓은 허물? 그렇다면 정말 느낌이 확 달라지는데요?
타타님 정원에 저벅저벅 들어가서...
필요없다고 하는데도...
막무가내로 꽃 이름표를 놓고 나옵니다.
- 주황꽃 : 백양꽃
- 흰 꽃 : 호스타 꽃
오....그렇군요! 우리 마당에 영원히 들어오셔도 될 영주권을 드립니다.ㅎ
우하하~~~ 고맙습니다!!
풀풀 냄새와 연기를 풍기며... 고기를 구워야지~~
몇달 전에 그렇게 구워댔더니 주민이 신고 들어갔다는...^^;;;
소방차가 달려왔었죠.
소방공무원 또 오셔야겠네.
그때는 나 아는 척 안합니당 ㅎ
유시진 대위 말투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마님ㅋㅋㅋㅋ
마지막 사진에서 베르사유의 장미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네요
아 그런가요? 유명한 작품인데 보진 못했네요.^^
마당에 꽃들이 참 예쁘네요. 벌레도 우람하고요 ㅎㅎㅎ
우람한 벌레 ㅎㅎㅎ
멋진 자연속에 살고 계신 타타님 너무 부럽습니다~~ 마니님과 할머님의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사랑스런 마니님~~ ^^
로사리아님의 시선 참 곱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