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30513 _ 오랜만에 스파링

어제 스파링하며 엄청 맞았다. 관장님이 사정을 조금만 봐준듯,.. 오~~~ 죽어있던 전투본능이 살아났다. 30년만에 얼굴에 주먹을 맞아본듯... 입술이 오늘 보니 조금 부었다. 헤드기어를 써서 충격이 덜했지.,,, 코피 터질뻔...

코치님이 살짝 걱정이 되었는지 문자가 왔다. 괜찮은지?? 조금 세게 스파링을 해서 걱정이 되었나 보다. 역시 이 안부인사도 전투본능을 깨운다.

오늘 유튜브에서 스파링 영상을 보며 내가 부족한 부분을 배웠다. 다음주에는 조금 일찍가서 부족 부분 연습을 해야 겠다. 다음주 금요일 스파링이 또 잡혀 있는데.. 일주일만에 다른 모습을 보여 주겠어~~~!!!!!!!!! 그런데 담주는 술 약속이 많을 것 같긴 한데...

암튼 오랜만에 스파링 역시 재밌다. 맞아도 때려도 다 재밌다. 다음번에 조금 덜 맞는 걸로..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