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길래...
사랑이 뭐길래...
사랑만을 갈구했던 그녀도 풀지 못한 것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을 지키겠다고 한 짓이 결국 자신마저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으며
죽기 전에 읊었다는 그의 시는 너무 가슴 아프게 다다 온다.
易求無價寶, 難得有情郞
값을 매길 수 없는 보석은 구하기 쉬운데,
내게 마음 두는 그 임을 얻기는 어려워라.
이 시를 읊어가며 죽었다는데
그녀 이름이 만당 시인 어현기라 한다.
"무가지보를 구하기는 쉽지만, 사랑하는 낭군을 얻기는 어렵다(易求無價寶, 難得有情郞)"
출처:만당여시인(晩唐女詩人) 어현기(魚玄機)의 타락사
https://shanghaicrab.tistory.com/1615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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