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 계속된 헛수고에도 실망하지 않기

남이 작성한 코드를 읽어가고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작업인 것 같다.
아직 초보에 불과해서 기본적인 코드의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문적인 수준의 코드를 읽어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코드를 읽어가면서 처음보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래서 chatGPT에 물어보지만 이아이도 학습이 최근까지는 되어 있지 않다보니 자주 엉뚱한 대답을 한다.
next처럼 버전이 새로운 것은 그런 경향이 많다.

오늘은 세시간 정도 자료를 읽어 보면서 조금씩 나에게 맞게 수정을 한다고 했는데 어쩐 일인지 프로그램이 돌아가지를 않는다
어제 오늘 한 작업이 모두 헛수고가 되어 버렸다
다시 처음부터 자료를 읽어보고 있다. 잘못해서 코드가 꼬였지만 그래도 이런 과정을 통해서 뭐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조금은 안 것이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루에 코드 공부하는 시간을 3-4시간 이상 넘기지 않으려 한다.
글을 쓰는 시간이 적어도 3-4시간 정도 걸린다. 게다가 자료를 읽고 정리하는 시간도 3-4시간 정도 걸린다.
그러다 보니 운동할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금 내나이에는 일과 공부보다 운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을 한다.
천천히 가자. 그래야 오래 멀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