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척]요즘 스티밋, 보팅하는 태도

in #kr8 years ago (edited)

뒤에 짊어지고 있는 일더미가 산더미 같은데 앞에서 자꾸 일거리가 생겨서 건들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 누차 말하지만 누가(어떤 XXX가) 산업부 편하다고 했나. 오히려 정치부에 있을 때 스티밋을 하기 편했다.

앞서 보팅 원칙을 세웠었다. '기본소득'의 정신에 가까운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은 차분히 앉아 글을 읽고 보팅할 시간과 여유가 없다. 그래서 요즘 스티밋을 하고 보팅하는 방식이 바뀌었다. 원칙은 아니다. 그냥 이렇게 됐다는 거다.

몰아보팅

특정 시간에 보팅을 서둘러 몰아서 한다. 그래서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기 어려워졌다. 사실 그건 애당초 실현될 수 없다. 다만 볼륨은 조금 커졌다. 최근 스팀스달이 올라서 그 규모를 조금 줄였다. 최대한 여러 사람에게 보팅을 돌리기 위해 제목만 보고 보팅하기도 한다.

영입인사 관리

스티밋에 직접 데려온 인사들은 일부러 찾아가서 글을 정독한다. 읽어보고 적당한 규모로 보팅한다. 대체로 나보다 좋은 글을 쓰고 있거나 아예 글을 쓰지 않는다. 의지와 상관없이 공정한 보팅을 하게 된다. 보팅 규모를 늘리고 싶을 때가 많지만 참는다.

댓글

내 글에 달린 댓글엔 전부 대댓글을 달았었다. 근데 이게 이젠 불가능하다. 여유가 없을 땐 거의 달지 못하는 글도 있다. 그게 영향이 돼서 글 수도 줄었는지 모른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댓글을 보고 바로 맞방문해서 보팅을 하거나 하진 않는다. 인상적인 댓글을 남긴 분이면 아이디가 기억난다. 그런 분 글은 정독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분들은 대체로 좋은 콘텐츠를 갖고 있다.
가끔 보면, 조금 심하게 말해서, 다나 마나인 댓글들이 종종 보인다. 길에서 주는 전단지를 받아도, 그곳엘 찾아가진 않는다. 맛집은 전단지를 돌리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궁금하거나 정말 말을 걸고 싶을 때 댓글을 단다.

보팅하지 않는 곳

빠르게 보팅을 할 때도 그냥 막 살포하진 않는다. 건너뛰는 경우도 많다. 대체로 보팅을 받기 위해 어떤 선을 넘은 케이스라고 판단되면 일부러 보팅을 하지 않는다.
증거는 없지만 감으로 봤을 때 명백하게 거짓이라고 판단되는 글, 진실돼 보이지 않는 글을 쓰는 사람은 의도적으로 패쓰한다. 정도가 심하면 뮤트할 수도 있겠다.
전적으로 포스팅을 위한 포스팅. 그렇게 하려면 나도 하루 두개씩 포스팅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
하루에 여러개씩 글이 계속 올라오는 사람. 시간 간격을 봤을 때 기계적으로 올렸다는 생각이 들거나, 마음이 담긴 글이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별 의미 없이 툭 찍어 올린 사진 한 장.
별로 의미 없어 보이는 이벤트.

보팅에 신경쓰는 곳

반면 보팅에 신경쓰는 곳도 있다. 물론 늘 신경쓰는 특정인을 제외하고 말이다.
우선 코인 관련 글이 아닌 곳엔 신경을 쓴다. 대체로 코인 글은 내가 아니라도 보팅하는 사람이 비교적 많은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코인 글에 보팅을 안하는 건 아니지만.
'자작품'엔 듬뿍 보팅한다. 웹툰, 그림, 잘 찍은 사진, 잘 부른 노래, 직접 사진찍으며 만든 레시피, 품 들인 실험 등등.
짧아도 공감되는 글. 한 줄이라도 내가 공감하면 보팅.
자동차 포스팅. 나는 차를 좋아하니까.
술 관련 포스팅 ♥ 설명은 필요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일에 싸인 '술밋업' 화이팅! #kr-alco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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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요.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스폰서 받지 마시고 힘있는 글 쓰시길 바래봅니다.

스폰서라는 말은 좀 틀린 것 같네요.

전 요즘 럭키 보팅 중이예여
77%나 7% ㅎㅎ

우오오 그럼 전 6% 66%... 아 66은 금액이 넘 커지네요...

3% 33% 어떠신가요... ㅎㅎ

시호님의 보팅은 삼삼한 보팅~

33까지는 가능하겠네요 ㅋㅋㅋㅋ

크~~전....언제쯤 이런 내공이 쌓일지.. 부럽기만 하네욤 ㅎㅎ

내공은요 무슨 ㅋㅋㅋㅋ

에이~ 내공이 어마어마 하신대욥

신경못쓰고 있다가. 보팅파워 보면.. 100에 가까워지죠..
그러다보면 피드열어서 최신글에 폭풍처럼.. 우박처럼.. 우두두 쏟아놓고..
휴~~ 하고 여섯시간 휴식을 또 얻어요.. 제 이야기였습니다. ㅠ

머 저도 비슷...

스팀잇을 대하는 기준이 명확하신 것 같습니다. 공정하기도 하구요. 글을 읽고 나니 제가 좀 부끄러워지네요;;;;; 저도 나름의 기준을 세워봐야 겠습니다^^;;;

제 보팅파워가 아니니 항상 공정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ㅋㅋㅋ

부서를 바꾸셨군요. 어딜가든 잘하실 꺼예요.

네 3개월째인데 적응이 잘 안되네요 ㅋㅋ

저는 직장만 14번을 바꿨습니다. ㅋ

다나 마나한 댓글은 오래 가지 못하죠
그런 댓글만 생각나거나 다른 분들이 제가 할 말을 다 해놓은 경우에는 조용히 보팅만 합니다 ㅎㅎ
글만큼 댓글, 대댓글도 품이 많이 들어요

이 글에도 그런 댓글을 달까 궁금하긴 하네요 ㅋㅋㅋ 저랑 댓글 원칙이 비슷하신 것 같아요.

저 사실 좀 착한척 하는데................
거짓이라고 뮤트하시면 안됩니다요.....

일단 니꿀(?)님은 포스팅 보면 빵빵 터져서 보팅을 안할 수 없...

ㅎㅎㅎ 시호님께서 인사이동 하실때 원하시는 부서로 가시도록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더 바빠지셨군요!!!~ ^^ 어쨌든 화이팅!!!!

ㅋㅋ 사실 산업부를 원하진 않았는데 인사권자들이 옛날 분들이라 '정치부서 고생했으니까 산업부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보내줬지만.... 현실은...

보팅에 대한 주관이 뚜렷하시네요ㅋㅋ

호불호가 좀 강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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