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남부_14] 마르세이유로 가자!!

in #kr6 years ago (edited)

가상화폐로 인해 시작하게된 스팀잇이지만 올해는 다들 힘들어하는 장의 연속인 것 같다.
Kr 태그를 쓰는 분들의 분위기도 뭔가 힘내 보자는 그런 분위기……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는…. 써놓고 보니 뭔가 이상하다. 갑시다! ㅋ

잡생각(?)은 잠시 지우고 다시 프랑스 남부로 돌아온다.
니스 주변지역을 돌아보고 마르세이유로 이동하는 길에 아름다운 마을 까시스를 들렀다.
그리고는 다시 차를 달려 마르세이유로 이동한다.
마르세이유의 첫인상은 복잡하다는 것이었다.
정말 복잡하다. 차도 많고, 공사도 많이하고, 약간은 오래된 듯한 도시 분위기
어렵게 주차 할만한 곳을 찾아서 차를 쉬게 해주고, 여행을 시작한다.

DSC03158.JPG

마르세이유는 해상무역의 중심지였다는데 역시 바다를 구경하고 가야만했다.
남들에게 잘 알려진 마르세이유 항 근처보다는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바람이 많이불고 파도가 거세게 밀려와 조금은 무서워보이는 그런 바다였다.

DSC03163.JPG

저멀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이야기가 만들어진 이프 섬이 보인다.
시간관계상 방문은 다음을 기약하고……
이 동네는 어디를 가도 바다와 날씨는 예술이다.

DSC03177.JPG

이 동네에도 집어삼킬 듯한 파도에도 바다로 뛰어드는 아쿠아 맨(?)이 있었다.
불안해 보였지만 이 분에게는 일상인 듯……

DSC03178.JPG

프랑스남부를 연재하면서 많이 보던 사진이다.
어디를 가도 마음껏 생각할 수 있는 곳이 펼쳐져 있다.
아마도 철학이 발달하고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치려 하는 그런 성향은 이런 자연환경에서 나왔나보다.

DSC03181.JPG

여기도 한 분 추가

DSC03153.JPG

바다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었는데 비치발리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건강한 사람들 ^^

해변가를 간단하게 구경하고 뱃사람들의 안전을 빌기 위한 수호신으로 삼았다는 언덕 위의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가는 길에 위험에 빠진(?) 산타할아버지 사진을 한 장 투척해본다.

DSC03184.JPG

노트르담 대성당은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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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까시스 - 아름답네요 ㅎㅎ

여기는 마르세이유인데 ㅠㅠ
항상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까시스에 들르셨다길래 까시스인줄 ㅠ_ㅠ 으헝헝

울음을 멈추셔요. ^^
그리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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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파리 도심 위주의 짧은 여행만 했던게 아쉽네요ㅠ 마르세유는 차분하고 평화로워 보이네요 ^^

제가 비시즌에 가서 그런것도 있고 사람많은 곳을 싫어해서 그런것 같네요. ^^

위험에 빠진 산타할아버지... ㅎㅎㅎ
크리스마스엔 저런 인테리어도 좋네요.
산타할아버지가 들어오시는게 아니라 매달려 계신 것 같이 보이는게 함정~~~

집집마다 저러고 계시더라구요. ^^

마지막사진은 인테리어인가요? 재미있네요 ㅎㅎ
프랑스는 파리만 다녀왔는데, 언젠가 남부도 가보고싶어요.
멋진곳이라는 낭만과 환상이 가득한 곳이에요!
남부의 아름다움을 잔뜩 보여주세요!

잔뜩 없는데 큰 일이네요. ㅋㅋ
시간을 많이 내야겠네요. ^^

마르세이유도 프랑스 남부쪽이군요~
여긴 못가본 것 같아요~
프린스님 덕분에 사진으로 대리만족합니다~^^

네. 해안선 따라서 쭈욱~ 들러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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