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장과 떠나는 추억] 슬로바키아, 립토브스카 테플리츠카(Liptovska Teplicka)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rbaggo 입니다.
여행했던 사진 1장을 따라서 추억을 회상해보려고 합니다.
슬로바키아, 립토브스카 테플리츠카(Liptovska Teplicka)
슬로바키아를 여행하게 된 계기는 뭐 세계일주니까 모든 나라를 방문하고자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런던에 살 때 친구가 된 슬로바키아 친구들을 방문하고 싶어서 구석구석 돌아다니게 되었다.
친구들의 고향에도 방문해보고,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슬로바키아 동부 지역에도 가보게 되었다. 슬로바키아 친구들은 타트리(Tatry) 산맥이 참 아름답다며 올라가볼 것을 추천했는데, 폴란드 측에서도 자코파네(Zakopane) 라는 유명한 관광지가 마주하고 있다.
그렇게해서 슬로바키아 동부의 타트리 산맥으로 가는 주요한 거점도시인 포프라드(Poprad)에 머물게 되었다. 나를 재워준 친구 유라이는 자기가 어릴적부터 자라온 포프라드 근교에 있는 마을에 가자고 했다.
마을 이름은 립토브스카 테플리츠카(Liptovska Teplicka).
별로 할 것이 없는 이 조용한 마을은 산과 들로 둘러쌓여 있었는데, 포프라드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유라이는 이런 심심한 마을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성인이 되면서 공기 좋고, 깨끗한 이 마을에 애착이 점점 간다고 했다. 아무래도 그의 유년시절의 추억이 담겨있는 듯 했다.
언덕 위에 올라가 마을을 내려다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해졌다. 많은 즐길 것으로 여행을 채워나가는 것보다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내려놓는 자유로움이 있었다.
전부터 늘 궁금했던 것이, 서양사람들은 집 꾸미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하나 봐요. 늘 색깔이 다채로운 걸 보면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는 대부분 각 가정마다 집이 있고, 아파트의 삶이 아닌 개인적인 주택공간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ㅎ
오늘 사진도 멋지네요!! 저 들판(?)에서 뛰어놀고 싶네요~ ㅎㅎ
저런 곳에 올라 산들바람을 맞으며 쉬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