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65] 3,000원 vs 3,000원

in Avle 여성 육아4 years ago (edited)

어제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나니 아내가 아이들과 간식을 먹자면서 도넛 두접시를 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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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도넛이 맛있는지 먹어보라는 겁니다.
실은 전 도넛보다는 도나츠를 더 좋아하지만요.. ㅎ

도나츠가 아닌 도넛은 "커피 앤 도넛~" 광고하는 던* 도넛을 좋아하긴 하죠~ ㅎ

당연히 오른쪽 접시에 있는 도넛이 제 입맛엔 맞았습니다~ ^^

절반쯤 먹었을까요? 아내가 고백을 하더라구요~
왼쪽에 있는 도넛은 백화점에서 파는 1개에 3,000원 짜리 도넛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었구요. (선물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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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왼쪽에 있는 도넛은 어제 인근 아파트 단지에 장이 섰다고 해서 구경을 갔는데 4개에 3,000원 이라고 해서 샀답니다.
물론 포장은 그냥 비닐 봉지에 넣어서 왔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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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의 입맛이란~ ㅋㅋ
저렴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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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티드 도넛 맛있긴하던데....
사실 가격대비는 별로더라구요~
저도...제 돈 주고 사먹은건 한 번이고, 선물받아 두 번 더 먹어봤었네요 ㅋ
항상 사람들 도넛 사려고 줄 서 있는거 보면 신기해요@.@

맞아요. 저도 노티드 노티드 해서 갈 때마다 보곤 했는데 너무 줄이 길어서 직접 사먹어 본적은 없습니다.

그것들은 멋진 도넛처럼 보이네요. 저는 도넛을 먹을 수 있다면 뭐든지 하겠어요~. 🍩

살 빼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ㅎ

음.... 1개에 3천원짜리 '도나쓰'는 보기에도 부담스럽네요. 가뜩이나 뽈록한 배를 더 키워줄 것 같은.... ㅎㅎ

선물을 받았다고 하지만 부담스럽긴 하더라구요~ ㅎ

어머나~ 도넛 진짜 맛나보여요^^

여성분들이 딱 좋아하실 맛이더라구요~

저 크림 잔뜩 든 백화점에서 파는 도넛을 먹고 싶어요.
가끔 단게 엄청 땡깁니다. ㅎ

갈때마다 항상 줄이 엄청 길어서 사 먹어 본적은 없지만.. 한번 먹어보고 나니 가끔은 생각이 날 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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