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107] 전복 마늘 버터구이(feat.전복 볶음밥)
토요일 아침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아이들 아침을 뭘해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택배가 왔습니다. 보통은 집 앞에 두고 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늘은 집앞 벨도 누르시고, 문자도 주셔서 바로 택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다른 택배랑은 달리 생물이라 빨리 전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셨던 모양입니다.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있습니다.
얼음팩과 함께 들어있는 전복은 바닷물과 함께 포장되어 있어서 신선함이 유지되어 있는것 뿐만 아니라 살아있습니다.
양재기에 쏟아부어보니 한 가득이네요~
전복을 손질하는 방법은 첫번째 솔을 이용해서 잘 닦아줍니다. 그냥 먹을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솔을 이용해서 손질 전과 후가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데 안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복살을 껍질에서 분리하는 과정인데요. 4개월전에 칼로 떼어내는 것을 보시고 @gghite님께서 하는 방법을 댓글로 잘 남겨주셨습니다~^^
요렇게 껍질에서 떼어내고는 내장과 살을 또다시 분리해줍니다. 이때는 전복에 붙어 있는 이빨도 잘 제거해줍니다.
지난번과 다르게 오늘은 마늘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우선 마늘을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줍니다.
마을이 어느정도 익었다 생각되면 전복을 넣어주는데 전복에 칼집을 내어줬습니다. 나중에 넣을 버터가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죠.
마늘과 전복을 기름에 잘 볶아줍니다.
전복도 어느정도 익었으면 기름을 따라내고는 이제 버터를 넣어줍니다. 평소 버터는 무염버터를 사다가 조각을 내서 냉동보관합니다.
모든 재료가 거의 익었기 때문에 버터가 녹아 전복 칼집에 스며들때까지만 볶아주고 접시에 담아줍니다.
아이들이 전복도 전복이지만 마늘을 정말 잘 먹더라구요~
전복 35개가 들었었는데 아내와 저는 두개씩만 먹고 오늘 하루 아이들이 전부 먹었습니다~
참 전복 볶음밥도 함께해서 먹었습니다~^^
무슨 요리를 해도 양이 엄청나네요~
안그랬는데 점점 손이 커지네요~ㅎ
건강한 맛이네요~
전복은 하나도 버릴게 없더라구요~^^
완전 영양식이네요 ㅎ
중복 하루 앞두고 몸보신 했습니다~^°
오~ 버터를 냉동보관해도 되는거군요. 팁 얻어갑니다. 전복 넘 맛있겠어요 ㅠㅠ 우리집 아빠(신랑)도 이렇게 해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조각버터 사면 비싸니 큰버터 사서 조각내서 냉동보관 후 사용하면 좋아요~^^
와 손질 전후가 엄청 차이나네요..
ㅠㅠ
저는 저러면 가끔 아이들에게 화가 ㅎㅎㅎ
그만 먹으라고 합니다. ㅎㅎㅎ
아이들 먹는 것만봐도 배부르다는 말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멋진 아빠십니다.^^
감사합니다~^^
그 가리비도 저도 갖고 싶어하지만 여기서는 시장에서 구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음식은 매우 맛있습니다. @powerego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