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삐딱하게 보기] 기후변화에 따른 횡재?

요새는 기사를 보면 기사 내용 자체 보다는 다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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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이변이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얼마전 한국에 비가 엄청 쏟아졌던 것처럼, 어디는 물바다가 되고, 어디는 심한 가뭄이 들고..

위 기사는 가뭄에 물이 마르면서 수면 아래에 있던 유적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저수지의 경우처럼 수몰지구여서 그런지 예전의 마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이런 경우는 아래에 뭐가 있는지 아는 경우겠지.)
강바닥이 드러나면서 유적이 나타나는 경우는.. 예전에는 그곳이 강이 아니었다는 말인거 같은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물길이 바뀌는 경우인가? 하긴 지진도 나고 해서 지형도 많이 바뀌었겠지..

노르웨이에서는 빙하가 녹으면서 철기 시대의 양털 옷과 로마시대 샌들, 1천300년 전의 화살 등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철기시대, 로마시대에는 빙하의 양이 지금보다 적었던 것일까? 아니면, 이것도 역시 지형의 변화처럼 빙하의 내부도 섞였던 것일까? 요건 진짜 알쏭달쏭하네..
누구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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