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제11회 스웨덴영화제 (The 11th Swedish Film Festival) (2022.09.14 ~ 2022.09.25)

in TripleA2 years ago

제11회 스웨덴영화제

The 11th Swedish Film Festival


제11회 스웨덴영화제

한국과 스웨덴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시키는 스웨덴영화제에서 올해 주목한 주제는 표현의 자유, 민주주의, 평등을 중심으로 하는 연대의 가치이다. 2012년 실비아 왕비의 개막으로 시작을 열었던 스웨덴영화제가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제11회 스웨덴영화제에서는 3편의 극영화와 4편의 다큐멘터리로 구성된 총 7편의 최신 스웨덴 영화를 통해 꾸준히 관심 가져온 삶의 지속과 연대의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 본다.

2022년 9월 14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의 개막을 시작으로, 16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22일 광주 광주극장, 대구 메가박스 이시아, 인천 영화공간주안 등 5개의 도시에서 개최된다.

  • 기간 : 2022년 9월 14일(수) ~ 9월 25일(일)
  • 장소 : 부산 영화의전당,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광주 광주극장, 인천 영화공간주안, 대구 메가박스 이시아점
  • 상영작품 : 3편의 극영화와 4편의 다큐멘터리

상영작

타이거즈

"실패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나아"
현대 축구 산업계 생사의 여정을 살펴본다. 블랙 유머와 독특한 스포츠 세계관을 겸비한 론니 산달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 16세의 재능있는 축구 선수 마르틴 벵트손이 어떻게 이탈리아 유명 구단에 영입되었는지 그 실화를 조명한다. 소름 돋는 악몽으로 변한 어린 시절의 꿈! 누구에게나 대가가 있는 세상에서 한 청년의 열정적인 몰입에 대한 성장담.

클라라 솔라

"내가 느끼는 무엇이든 난 할 수 있다"
사람들은 40세의 ‘클라라’가 신과 특별한 연결고리를 맺고 있다고 믿는다. 클라라는 ‘치유자’로서 마을과 가족을 지탱하는 한편, 자연 속에서 위안을 찾는다. 어머니의 억압적인 보호 아래 수년간 통제당하며 살아온 그녀는 조카의 새로운 남자친구에게 이끌리며 성적 욕망에 흔들린다. 새로 깨어난 이 힘은 클라라를 미지의 영역으로 이끌고, 신체와 정신의 경계를 넘나들게 만든다. 클라라는 스스로 발견한 힘을 통해 성녀 역할에서 점차 벗어나 자신을 치유하기 시작한다.

노크

"문을 두드린 사람, 혹시 당신인가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몰리는 새 아파트 위층에서 들려오는 노크 소리에 불안해한다. 노크 소리가 점점 절박해지며 마치 도와 달라는 외침처럼 들릴 즈음, 그녀는 이웃들과 마주한다. 그러나 이웃들 귀에는 이 노크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듯하다. 아슬아슬한 진실 찾기에 나선 그녀는 곧 누구도 자신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에 대한 믿음조차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어쩌면 몰리의 이런 자각은 더 오싹할지도 모른다.

사바야

"두려워하지 말아요. 우리가 당신을 가족들과 다시 만나게 할 겁니다"
마흐무드, 지야드와 이들의 소속 단체는 휴대폰과 권총 하나만 들고 목숨을 걸고 나선다. 중동에서 가장 위험한 시리아의 알 홀 수용소에 ISIS의 성노예인 사바야로 갇혀 있는 야지디족 여성과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이다.

적의 아이들

"이것은 테러리스트의 이야기가 아니다.
작디작고 순수한 일곱 아이들의 이야기다"
파트리시오 갈베스의 딸은 스웨덴에서 가장 악명 높은 ISIS 테러리스트와 결혼한다. 2014년, 딸 부부는 시리아에서 칼리프를 위한 투쟁에 합류한다. 2019년 칼리프가 붕괴하면서 둘 다 사망하지만, 7명의 어린 자녀는 살아남아 악명높은 알 홀 수용소에 ‘적의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억류된다. 스웨덴 정부가 이들의 석방에 관심을 보이자, 파트리시오는 아이들을 구해 집으로 데려오기 위한 1인 시위를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

"그건 살아 있는 악몽 그 자체였죠"
1970년, 토마스 만의 소설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을 각색한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은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의인화해줄 완벽한 소년을 찾아 유럽 전역을 여행한다. 결국 그는 스톡홀름에서 수줍음 많은 15세 소년 비에른 안드레센을 발견한다. 소년은 하룻밤 새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 되고 베네치아의 리도, 런던, 칸 영화제, 먼 일본까지 방문하며 격동의 유년기를 보낸다.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이 개봉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비에른 안드레센은 우리를 추억과 영화의 역사, 황홀한 순간과 안타까운 사건으로 이끈다. 그의 삶을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마지막 시도를 다룬 영화.

더 콰이어

"신앙은 깊어졌을지 몰라도 정작 합창단원으로서의 신뢰에 관해선 말하지 않았지"
감독 아만다 페시칸은 스웨덴의 가장 유명한 합창단을 따라 가스펠의 고향인 시카고로의 여정에 동참한다. 이 여행은 곧 영적, 정신적 도전으로 바뀌고, 신앙, 리더십, 영성에 대한 질문들은 단원들의 관계를 시험대에 올린다. 종교, 개인, 공동체의 문제에 직면한 합창단 역사의 중요한 시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swedishfilmfestival.com/)에서 확인하세요.


상영 일정

  • 부산 영화의전당 : 9월 14일(수) ~ 9월 20일(화) : 상영시간표
  •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 9월 16일(금) ~ 9월 20일(화) : 상영시간표
  • 광주 광주극장 : 9월 22일(목) ~ 9월 25일(일) : 상영시간표
  • 인천 영화공간주안 : 9월 22일(목) ~ 9월 25일(일) : 상영시간표
  • 대구 메가박스 이시아점 : 9월 22일(목) ~ 9월 25일(일) : 상영시간표

영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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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은 SteemitKorea팀(@jungjunghoon)님께서 저자이신 @peterpa님을 추천하는 글입니다.
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SteemitKorea팀에서는 보다 즐거운 steemit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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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영화는 어떤 느낌일까요?

즐거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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