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425
"아침에 네 발, 낮에는 두 발, 저녁에는 세 발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답을 맞추지 못하면 잡아먹었다는 스핑크스, 오디푸스가 인간이라고 대답하면서 스핑크스는 죽었다고 한다.
스핑크스에게 먹히든 정답을 말하든 어쨌든 인간은 죽는다. 스핑크스가 죽음으로써 죽음에 대한 공포가 불필요하다고 몸소 보여준 것인지도 모른다.
"너 인간이냐?" "응, 나 인간이야." "그라믄 인간 답게 살아"
맺고 끊는 도리가 있는 사람은 온화한 마음으로 임해야 겨우 분노와 다투는 길로 접어들지 않는 겁니다. 공과 명예가 있는 사람은 겸손한 덕으로 이어받아야 질투의 문을 열지 않는 거지요.
節義之人 濟以和衷 纔不啓忿爭之路 功名之士 承以謙德 方不開嫉妬之門. (前 212)
인간 답게 사는 거 어렵다. 잘나가면 잘나가서 어렵고 못나가면 못나가서 어렵다. 겸손과 온화한 마음도 어렵고 설사 어렵게 실천해도 진정성을 의심 받아 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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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5)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