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oda] 감기에 안걸릴려면?
요즘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고 있습니다. 어제의 경우 비가 좀 오더니, 오늘 아침 날씨가 아주 추워졌네요. 우리 애도 밤에 기침을 하기 시작했고, 아침에 병원약을 처방받고 왔습니다.
저도 옛날에는 건강해서 몇년에 한번씩만 걸리던 감기고, 매년 겨울마다 한번씩은 걸리는것 같습니다. 손도 깨끗이 씻고, 물도 많이 마시고, 비타민, 끼니도 거르지 않고 하는데.. 이놈의 나이는 못속이나 봅니다.
감기 걸리면.. 그 느낌있잖아요.. 슬슬슬 머리에 열이나고 아파오는데, 이러나 저러나 이게 끝나고 회복기로 접어들면서 감기가 나아지는데, 초기일때는 일도 해야되고, 머리도 아프고, 열도나고...
이게 차라리 모르면 나은데, 어떻게 전개될지 다 아는 사항이라 더.. 오래가는 느낌이 듭니다.
ㅋㅋ
그래서 혹시나 겨울이 오기전, 나만의 감기 퇴치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병원에서 의사가 진료보는 말이 아닌, 정말 내가 겪으면서 이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다! 라는게 있으신가요??(소주에 고추가루 타먹는거는 지양합니다.^^)
밥이 보약이라고해요
밥잘먹고 제때먹고요
잘때 와인한잔 정도 마시면 몸이 따셔져요
기본으로 돌아가라!~ 뭐니뭐니해도 밥만한 보약은 없죠!ㅎ
아프면 병원가야죵 고춧가루는 ㅎㅎㅎ
없어요. ㅠㅠ 매년 겨울 감기에 걸려요. ㅠㅠ 감기가 저를 너무 사랑해요. ㅠㅠ
아~이거 비밀인데.. ㅋㅋㅋ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실 때, 목뒤에 옷 속으로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을 좀 쐬시면 감기 좀 덜걸립니다.. 정말로..ㅋㅋ
그런 좋은 방법이 있군요. 원래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기전에 온도를 빼앗겨 감기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뜨거운 바람을 등 뒤로 보내는건 효과가 좋을것 같습니다.
젊었을때는 별도로 머리를 말리지는 않았는데, 머리를 말리면서 직접 온몸을 드라이기 열기로 감싸면 효과가 아주 탁월할것 같습니다. 하하
머리에 찬 바람 맞거나 배가 차가워져서 소화가 안되거나, 땀 흘리고 차가워지거나 으슬으슬 추울 때, 방 바닥 따뜻하게 해 놓고 이불 뒤집어쓰고 땀 한 번 쭉 빼면 좀 괜찮아집니다.
몸이 식으면 정상체온을 넘어서 몸 전체를 뜨겁게 해서 찬 기운을 몰아내면 좀 살 것 같더라구요. 단, 수분 공급을 잘 해줘야 합니다. 물 먹으면서 땀 흘리고, 땀은 식기 전에 수건으로 닦아내 줍니다.
오! 찜질방 처방
명언나왔네요.ㅋ 물먹으면서 땀흘리고, 땀은 식기전에 수건으로 닦는다!
어떻게든 땀을 흘리면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사우나를 하던 운동을 하던간에요
땀을 흘리고 나면 몸이 개운해지면서 컨디션이 회복되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감기에 무슨 운동이냐 하시겠지만 아플때일수록 더 운동해서 리듬을 찾아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경험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주 심했는데, 목욕탕에 가서 엄청 뜨겁게 있다가 오면 나도 모르게 감기가 나아져 있었던 적...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감기에는 사우나!!!ㅋ
확실히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길러 놓으면 감기에 덜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손발 잘 씻고 감기가 유행할때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조금 피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평소에 운동을 자주하면 아무래도 면역력이 높아지겠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거.. 가장 쉬우면서 어렵죠..ㅋㅋ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지만 감기나 몸살 걸릴 것 같이 으슬으슬하고 느낌이 쎄하다 느끼는 순간 미리 약을 종합감기약이나 몸살약을 먹으면 괜찮더라구요
예방접종 개념이군요. 어쩌면 감기를 가장 빨리 낫게하는 방법같기도 합니다.ㅎ
4가 독감주사 맞습니다. 나이들고 애 생기니까 이방법이 최고입니다. 저도 이번주에 회사앞 병원에서 맞을 예정입니다. 주사 맞고 다른 노하우 접목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의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을 취하는것도 아주 탁월할것 같네요. 확실한 방법중에 하나이긴 합니다.
독감주사 챙겨맞고,
따뜻한 차나 물을 자주 마셔서 목을 보호하려고 해요.
옷을 여러 겹 입어 상황에 따라 조절하기도 합니다.
감기는 목에서 부터 시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항상 목을 따뜻히 하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