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과 현실 #시장을보는 눈

in #old8 years ago (edited)

열흘전에 챠트에 대한 포스팅을하면서
스팀형제의 짧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적었다.
https://steemit.com/trade/@neojew/4atlyl
[투자이야기 #챠트는 내친구]

스달의 일봉으로 가능성을 열었던 그림이다.

sbd.JPG

그리고 오늘의 그림이다.

이것은 스팀에 대한 예상

st.JPG

그리고 현재시점의 그림

그동안 여러차례 나의 투자원칙과 챠트에 대해 적었지만
언제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할때는 무거운 짐이 있다.
맞아도 그렇고 틀려도 그렇고.
타인에게 좋은 소리를 들을 기회는 별로 없다.
단지 나의 눈을 한번씩 닦을 뿐이다.

챠트..특히 코인에 대해서는
챠트가 아무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시세가 폭발할때
기존 개념의 챠트로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서
챠트에 의지하면 곤란하다는 주장은 일면 타당하다.

그러나
폭발하는 시세에서 좀, 아니면 상당히 못먹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아쉬움은 있을지언정 리스크가 없기 때문이다.

어떤 투자상품이건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가면 이익실현 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푼돈 몇백만원 투자를 했다면 모르겠지만
몇천 아니 몇억을 투자한 사람이
발목에서 사서 머리끝에서 팔겠다고 마음먹는다면
(아마 그런 사람은 수억 투자할 능력이 없겠지만)
한번은 성공할지 모르지만
몇년안에 빈털털이가 되거나
역사에 이름을 남길 위대한 투자자가 될것이다.
나는 그런사람의 밭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챠트를 맹신하고 챠트를 따라
적당히 먹고 적당한 시점에 빠진다.

챠트에 대한 평가절하의 문제점은 뭘까?
이런 주장의 근거는 대개

챠트과 과거의 궤적일뿐 미래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챠트는 절대로 미래를 보여주지 못한다.

그럼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 있는가?

그런건 없다.
인간에게 미래에 대한 해석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미래는 리스크로 남는다.
그리고 투자자는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리스크 관리란 무엇인가?
위험회피
즉 발생가능한 상황에 대한 준비다.
투자자로 말한다면 현금이라고 생각한다.

장미빛꿈에 부풀어 이틀전에 돈을 몽땅 부었다면
어떤 결과를 만나게 될까?
반대로 급락 또는 조정을 염두에 두고
현금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어떤 결과를 갖게 될까?

오래전 포스팅에서 언급한적이 있다.

하락하는 그림이 필요할때 이상하게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어김없이 챠트는 갈길을 간다.
사건은 언제나 불공정하며 충격적이다.
그 사건이 강렬할수록 그림역시 강해진다.

대부분의 준비안된 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졌을때
미래를 위한 움직임이 실현되기 시작한다.
잘난척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언제나 먹잇감이 되기쉽다.
금융시장의 거대한 흐름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감히 몇천 몇억을 가지고 노는 피라미들이
시장을 만들어갈 거대자본을 앞서겠다는 생각을 하면 곤란하다.

항상 준비를 해야 한다.

큰손이 준비되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것도 틀이잡힌 시장이 아니라
새로이 만들어지는 시장에서는
지배력을 위해 순식간에 시장을 흙탕물로 만들어 버릴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것만이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억지가 되었건
당연한 코스가 되었건
시세가 좀 세게 하락해서 그림이 흐트러졌다.
사실은 4월말의 상승이 예상을 벗어나는 것이었을 뿐이다.
충격으로 세게 하락했지만
일단 들러야 할 자리를 들렀다.
여기서 다시 그림을 만들려면 또 시간이 필요하겠다.
진작에 마무리했으면 좋았을 2~3주의 조정이 연기되어
상습적인 악재와 함께 뒤늦게 시작되었다.
지루한 5월이 되겠다.

경거망동 하지 않는다면
쓴맛을 볼 가능성은 줄어들 것이다.

나는 또 적금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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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는 차라리 추세추종원칙에 의해서 돈을 넣는 투기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가상화폐중 스팀만 투기를 하였지만 사실은 이건 투기가 아니라 투자인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스팀파워를 올려놓고 여기에 참여자가 되어버렸거든요. 그리고 바로 팔수없으니 미래의 우상향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다른 가상화폐는 잘 모르기때문에 돈을 넣고 투기를 한다면 그냥 잭스웨거의 터틀트레이드 전략처럼 추세를 쫒아가면서 원칙을 지켜 투기를 하여야 할것같습니다. 현물(원재료)시장에 투기하는 것처럼말이지요. 그런 면에서 제시리버모어를 좀더 공부해야할것 같습니다. 좋은 가상화폐 물건좀 추천해주실래요? 우선 EOS와 LTC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명이 긴 돈으로
보수적으로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꽤 괜찮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코인들은 많은거 같은데요.
원하는 수익률이 문제겠지요.
아..수익금일까요?

많은 거 혼자만 아시기 없기 :)
ps. 손해나도 안따집니다. ㅋㅋ

우연한 기회에 글을 보게되었는데.. 깊이가 느껴집니다. 다른 글들에서도 그렇고 좋은 글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스파가 아니였음 두려움으로 더 크게 하락했을 텐데...참 잘짜여진 구조입니다^^

저도 적금 들어봅니다^^

저도 오늘 고팍스 계좌 개설하고 왔습니다. ^ㅡ^

좋은 글 감사합니다. 꾸준한 리스크 관리만이 살 길인 것 같습니다.

코인 몇년 하면서 느낀점 하나는 수익에 집중 하는것보다 리스크에 집중하는것 상승장보단 하락장에 대한 고민을 만이 할수록 더 수익이 늘어난다는 하나마나한 희안한점을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ㅎ

저도 어느정도 내려간다고 생각은하였는데 생각만하고 거래를 안해서 또 구경만했네요. 4월달에도 그랬는데 5월달에도 구경만할 신세인지 ㅎㅎㅎㅎ

선택이기도 하니까요. 상황이 발생할때마다 대응하는것도 피곤하지요. 수익이나 손실의 크기만 달라지는 것인데 마음내키는대로 하는것이 남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락하는 그림이 필요할때 이상하게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어김없이 챠트는 갈길을 간다.
사건은 언제나 불공정하며 충격적이다.
그 사건이 강렬할수록 그림역시 강해진다.

동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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