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챠트는 내친구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타인이 만들어놓은 시장에 묶여서
근육의 힘을 팔거나
단지 이름만 다른
정신노동을 팔아서 먹고사는 사람이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묶여있는 상태를 뭐라 부르건
유쾌하지 않은것 또한 사실이지요.
적어도 타인으로부터 구속을 피하려면
부모로부터 금수저를 물려받던가
아니면 열심히 흙수저를 갈고 닦아서
금수저를 만들어 팔던가 해야 겠지요.
1억만들기
10억만들기
그 도구도 다양한거 같습니다.
'ㅇㅇ으로 10억만들기'
10억은 꽤 큰돈같은데요.
그걸 현금으로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계산해보면 복잡하지요?
대체 한달에 얼마를 벌어서 저축을 해야 그돈을 만드나요.
그것도 숨넘어갈때가 아니라
젊어서 만들려면 말이죠.
공부를 잘해서 '사'자 들어가는 사람이 되거나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춰서 스팀의 증인급이 되거나
투자의 귀재가 되거나
방법은 많겠지만 어느것하나 가능해보이는게 없네요^^
장사를 해서 버는 방법도 있겠지요.
꽤나 힘든 과정이 될겁니다.
반짝 장사로 돈에 굶주린 사람들을 현혹시켜
프랜차이즈로 한탕 해먹지 않는한
그 돈을 모으려면 몸이 꽤 고단해야 합니다.
공부도 해봤고 장사도 해봤습니다.
공부는 그럭저럭했고 장사는 재미좀 봤지만
삶에 여유는 없었네요.
그래도 돈을 벌어야 하니
오늘도 투자 이야기를 잠깐 합니다.
사실 저는 코인에 대해 초보자이고 금액도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수익을 거두는 좋은 통로이기에
사용법을 짧게 정리해 봅니다.
삶에 각자의 독특한 취향이 있듯이
투자에도 각자의 취향이 있습니다.
아니 아주 강한 취향이 있지요.
그리고 그 취향을 이용해서 엄청난 수익률을 거두는
놀라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과는 아주 거리가 멉니다.
그냥 안정적으로 적은 수익에 만족합니다.
1년미만이라면 100%수익이면 만족합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이번고점에 대부분을 청산한 이오스가
단기에 100%수익을 줬네요.
스팀형제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만
성격이 다르니 논외로 합니다.
제가 투자를 할때는 무조건 챠트를 봅니다.
열내고 있으면 사지 않습니다.
이유없이 찬밥신세이면 매수를 시작합니다.
그이유는 간단합니다.
매수나 매도시점을 판단할때
챠트가 그런 모양을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사실은 삶을통해 깨달은 작은 진리입니다.
근거없이 외면받는 사람은 빛나는 시절이 온다.
터무니없이 인기를 끄는 사람은 곧 맛이간다.
사람사는 세상인데
투자의 세계라고 다를게 없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그동안 포스팅에서 몇차례 언급했던 주식이있습니다.
작년 봄에 그회사가 상장되었을때 터무니없이 가격이 하락하더군요.
2천원에 상장된 회사가 불과 한달정도후에 1500원으로 하락했습니다.
모든게 좋은 회사였기에
적은 금액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그 주식이 최근에 400%정도 상승을 해서
최고가를 기록하던날(1번지점)
절반정도를 청산해서 저축은행 예금으로 바꿨습니다.
일년만에 5배상승을 했으니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흐름을 판단할때 일봉이상을 참고로 합니다.
그리고 거래량을 봅니다.
만일
여유자금이 아니었다면,
챠트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기다릴 수 없었을겁니다.
챠트가 의미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그런분은 자신만의 특별한 기준이 있을겁니다.
감각이든 정보든..뭔가 있겠지요.
물론 저같이 투자하는 방식으로는 몇천%라는 수익은
거둘 수 없습니다.
어쩌면 코인판에는 어울리지 않는 투자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초대박이 아니라 일년에 100~300%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저같은 방법도 쓸만합니다.
얼마전에 코인시장을 보면서 예상을 한 것이 있는데
사실 그로부터 벗어났습니다.
덕분에 수익이 좀 났습니다만.
내용은 이렇습니다.
일봉으로 볼때 스팀형제가 지난2주동안 2500원선으로 밀릴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바닥을 만든후에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만들거라
생각했는데 바로 들어올려서 가격대를 바꿨습니다.
스달의 일단위 흐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하단에 있는 붉은선 근처를 터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횡보를 하면서 선을 끌어올릴수도 있겠지만
그걸믿고 많은 금액을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있던것은 홀딩합니다.
스팀의 일단위 흐름입니다.
그림이 좋기는 하지만 스달과 크게다르지 않습니다.
하단에 있는 박스를 터치할 수 있습니다.
상승기에 저항구간이었던 곳은
다시 지지구간으로 확인하고 가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외가 될수도 있지만
그걸믿고 덥석 투자를 했다가는 놀랄일이 생깁니다.
반대로 박스구간으로 내려와주면 감사할일이 생기는 거지요.
적어도 저에겐 그렇습니다.
대박은 못먹어도
놓칠수는 있어도
절대 손해는 보지않는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최근 잘나가는 이오스도 그렇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부분은 모르겠습니다.
단지 이오스에 대한 기대감과
그것이 해낼수 있다는 일들과 세상일들의 접점
그리고 챠트의 움직임만 바라봅니다.
일단위 흐름인데 거래량이 없는 상태로
경사가 너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열기를 식혀야 할 필요가 있지요.
박스구간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봅니다.
흉악한 뉴스라도 나오면 조금더 열어놔야 겠지요.
물론 그렇게 되면 향후의 그림이 좀 꼬이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판단할 일입니다.
만일 이게 코스닥종목이라면
빨리 도망가야 하는 대상입니다.
미래를 담고 있다는 이오스이기에
조정이 있더라도 단기로 끝나겠지라는
기대감이 그나마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떻게 풀어갈지 모르겠습니다만
안전한 운전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작년에 300만원에 샀던 비트코인을 1천만원에서 청산해버린 과오가 있지만
그건 아쉬움이고 수익은 수익입니다.
대박을 꿈꾸는 분이 아니라면
언제나 기다리는 챠트는 유효합니다.
명이 짧은 돈으로 덤비지만 않는다면
더먹겠다고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챠트는 언제나 수익을 안겨주는 친구가 됩니다.
건강이 좋지않아서
시장을 보는 눈이 더 보수적으로 변한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현명한 투자로 좋은 결과 거두시길 빕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일년만에 5배 상승! 축하드립니다^^
모든 투자가 여유자금이 아닌이상 끝까지 지키기가 힘들긴 하죠!
챠트같은 지표들도 중요하고...ㅎㅎ
그렇습니다.
젊어서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늙은이의 승리는 더욱 중요합니다^^
무엇이든 결과론이라..ㅎㅎ 쉽지않은게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과를 거두는게 중요하지요.
그래서 부자들이 돈을 벌기가 더 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큰돈을 바탕으로 적은 수익률을 거둬도 되니까요.
돈이 커지면..안정적으로 굴릴수있으니 그게 장점이죠..ㅎㅎ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본인만의 방법을 만들고 그것을 실행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에 성공하세요^^
참 매번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차트를 통한 보수적인 투자는 가치가 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이오스에 대한 조언 감사합니다 : ) 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요 ㅎㅎ
그렇습니다. 챠트는 만들어지는 것이고 그 그림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는 세력은
무엇이든 할 수있지요. 단지 힘없는 개인으로서 어떻게든 위험을 피하려다보니
가자미눈이 되지않으려면 멀찌감치 떨어져서 바라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이던 코인이던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는 차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맹신은 안하지만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챠트는 흔적이므로 나름대로 읽어내는 방법을 찾아놓으면
조금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버핏이 아닌다음에야 어쩌겠습니까^^
건강 돌보시면서 좋은 성과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님도 좋은 성과거두시길 빕니다.
1년 미만에 100% 수익률이라니. ㅠ.ㅠ 엄청나신거 같습니다. ^ㅡ^
금액이 적어야 가능하고 그정도 수익은 코인의 세계에서는 장난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스팀은 꼭대기에 오를 거지요?
이번에 단단히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현명한 투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