꺅!! noah326님 사모님까지 제 글을 읽어 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사모님 감사합니다. 꾸벅 ^^ 몰리나쎄까에 가시게 되면 공립 알베르게로는 가지 마시고 건너편으로 가세요. 그쪽이 시설도 좋고 훨씬 친절해요. ^^ 긴글 읽어 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전 혼자 간데다가.. 좀 많이 힘든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거고... 만약 두분 같이 가시면 훨씬 좋으실 거예요. 근심 걱정 내려 놓고 완전 행복해요. 가시게 되면 알베르게도 사립으로 많이 가시고.. 힘드시면 가끔 하루 더 쉬시면서 스페인 시골 동네 보시고요. 그럼 훨씬 좋으실거예요. 전 정말 좀 무식하게 일정이 움직여졌지만 무리만 안하시면 사모님 좋으실꺼예요.
bree1042님 안녕하세요. 해탈의 경지라니요 ㅋㅋ 무슨 그런 말씀을 ㅋㅋ 제가 부모가 아니라 절대 알 수 없었던 엄마의 마음을 보게 되었어요. 부끄럽지만 자식인 전 어쩌면 엄마니까 당연하지 않은가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아.. 엄마도 여자이고.. 사람이기에 엄마도 약하고 아프고 상처 받는 다는 거였죠. 엄마가 제게 보여준 강함만 보고 엄마는 무조건 강하다고만 생각했지만 엄마도 너무 외로운 분이시구나 하는 마음을 보았어요..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몰라주기에 어쩌면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저의 엄마가 저에게 할 수 없는 많은 말씀들을… 이전의 애리조나 어머니를 통해서.. 또 동부 어머니를 통해서 듣게 되는 시간이었지요. 고래 아저씨의 난리가 아니었으면 갖을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했어요. ^^ 제가 저의 엄마를 많이 아프게 했거든요 ^^
저도 드미님처럼 생각했어요. ^^ 드미님 말씀처럼 과학적이지는 않지만 우연이 너무 기가막히니 운명이라 여기게 되는 뭐 그런거요.
길을 걸으며 매일 일기를 썼거든요 ㅋㅋ 제 일기의 일부분이 옮겨져 온거에요. 많은 분들이 제가 지금 산티아고 걷고 계신줄 아시더라고요. ㅎㅎ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그곳에 가면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일이 전부 운명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된 오빠가 아직도 환상에 젖어있는 것처럼 일상을 지내던데 이야기와 사진을 보니 점점 더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신난다님 긴글 읽어 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그 오빠라는 분 백퍼 이해갑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허허...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엄한 봉변을 당하셨네요. 그래도 함께 맞서주실 분이 있어서 든든하셨겠어요.
참고로 이제는 myhappycircle님 글을 제 아내도 펜이 되서 함께 읽고 있답니다.
꺅!! noah326님 사모님까지 제 글을 읽어 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사모님 감사합니다. 꾸벅 ^^ 몰리나쎄까에 가시게 되면 공립 알베르게로는 가지 마시고 건너편으로 가세요. 그쪽이 시설도 좋고 훨씬 친절해요. ^^ 긴글 읽어 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예전에 "우리 나중에 같이 싼티아고 순례길 도전해볼까?"라고 이야기했더니 잘 모르고 그게 무슨 관광 코슨줄 알았다 하더군요. 그런데 myhappycircle 님 글 읽어보곤, 더더욱~ 엄두가 안난다는데요? ㅎㅎ
아니에요. 전 혼자 간데다가.. 좀 많이 힘든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거고... 만약 두분 같이 가시면 훨씬 좋으실 거예요. 근심 걱정 내려 놓고 완전 행복해요. 가시게 되면 알베르게도 사립으로 많이 가시고.. 힘드시면 가끔 하루 더 쉬시면서 스페인 시골 동네 보시고요. 그럼 훨씬 좋으실거예요. 전 정말 좀 무식하게 일정이 움직여졌지만 무리만 안하시면 사모님 좋으실꺼예요.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사모님까지는 호칭이 너무 과하세용~
먼저 앞의 글을 읽어 보고 댓글을 달아야지 했는데 읽고 나서 댓글부터 달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기게 됐습니다.(팔로우만 해 놓고 읽지는 못 해 죄송합니다). :)
여행기는 대부분 굵직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써 나가게 되는데 해피님 글은 소소한 감정들 하나하나 담겨 있어 작은 미소를 짓게 되네요.
앞 글을 읽지 못 해 동부 어머니나 Y언니와 싸운 캐나다 아주머니들에 대해선 잘 이해 못했지만 차차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빨리 정주행 해야겠습니다! ^-^
@chocolate1st님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은 미소를 지으셨다니 제 마음이 즐겁네요. ^^ 감사합니다. 몇년전 산티아고 갔을때 썻던 일기를 줄여서 올린 것이라서 개인적인 감상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팔로우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이상한 아저씨를 만났네요.ㅇㅅㅇ;;
그렇데 뛰쳐나와 소리칠 거면 한숨이나 더 잘 것이지.;;
그러게요ㅋㅋ 저라면 귀찮아서 못 내려 왔을 텐데요 ㅋㅋ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 내려오시는 부지런함을 보여 주시더라고요. ^^ 울곰님 오늘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행복한 하루 되세요~
동부 어머니와의 시간 때문에 아침의 봉변마저도 괜찮게 느끼셨다니, 거의 해탈의 경지에 오르신 거 아닌가요? 감동적인 6시간 이었겠어요.
bree1042님 안녕하세요. 해탈의 경지라니요 ㅋㅋ 무슨 그런 말씀을 ㅋㅋ 제가 부모가 아니라 절대 알 수 없었던 엄마의 마음을 보게 되었어요. 부끄럽지만 자식인 전 어쩌면 엄마니까 당연하지 않은가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아.. 엄마도 여자이고.. 사람이기에 엄마도 약하고 아프고 상처 받는 다는 거였죠. 엄마가 제게 보여준 강함만 보고 엄마는 무조건 강하다고만 생각했지만 엄마도 너무 외로운 분이시구나 하는 마음을 보았어요..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몰라주기에 어쩌면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저의 엄마가 저에게 할 수 없는 많은 말씀들을… 이전의 애리조나 어머니를 통해서.. 또 동부 어머니를 통해서 듣게 되는 시간이었지요. 고래 아저씨의 난리가 아니었으면 갖을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했어요. ^^ 제가 저의 엄마를 많이 아프게 했거든요 ^^
만남과 인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라서 더 좋아요.
renakim님 오늘도 찾아와 주시고 긴글 읽어 주셔서 진심 감사해요. ^^ 저도 길을 걸으며 많은 생각을 해서 좋았어요. ^^ 오늘도 행복하세요~
인생 살면서 든든한 빽(?) 한 명, 하나 씩 가지고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건지요~
네... 정말 그런거 같아요... 행복한 밤 편안한 밤 되세요. floridasnail님. :) 언제나 방문해 주시며 긴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연하게 어디를 갔는데, 그곳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일을 체험하다는 것이
하나의 운명적인 예정처럼 느껴질 때가 많답니다.
@yangmok701님 안녕하세요. 네.. 살면서 그럴때가 있는 거 같아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그 고래아저씨는 왜!! 불편하게 만든건지!! 사람 불안하게 말입니다.
동부 어머니덕에 그래도 참 다행이네요.
인연이란게 참 그런 것 같아요.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말씀 하신 것 처럼, 오히려 소란이 없었더라면
혹은 동부 어머니의 예정대로 진행되었다면,
만날 수 없었을 텐데 만나기 위해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ㅎㅎ
뭐 과학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왠지 그런 인연은 믿어보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이 여행이 예전에 갔다왔던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생생하게 하나하나 기억하시고 포스팅 해주십니다.
정말.... 대단....!!
저도 드미님처럼 생각했어요. ^^ 드미님 말씀처럼 과학적이지는 않지만 우연이 너무 기가막히니 운명이라 여기게 되는 뭐 그런거요.
길을 걸으며 매일 일기를 썼거든요 ㅋㅋ 제 일기의 일부분이 옮겨져 온거에요. 많은 분들이 제가 지금 산티아고 걷고 계신줄 아시더라고요. ㅎㅎ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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