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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를 찾아 걷는 길 _ 27

in #camino7 years ago

그 고래아저씨는 왜!! 불편하게 만든건지!! 사람 불안하게 말입니다.
동부 어머니덕에 그래도 참 다행이네요.
인연이란게 참 그런 것 같아요.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말씀 하신 것 처럼, 오히려 소란이 없었더라면
혹은 동부 어머니의 예정대로 진행되었다면,
만날 수 없었을 텐데 만나기 위해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ㅎㅎ
뭐 과학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왠지 그런 인연은 믿어보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이 여행이 예전에 갔다왔던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생생하게 하나하나 기억하시고 포스팅 해주십니다.
정말....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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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미님처럼 생각했어요. ^^ 드미님 말씀처럼 과학적이지는 않지만 우연이 너무 기가막히니 운명이라 여기게 되는 뭐 그런거요.
길을 걸으며 매일 일기를 썼거든요 ㅋㅋ 제 일기의 일부분이 옮겨져 온거에요. 많은 분들이 제가 지금 산티아고 걷고 계신줄 아시더라고요. ㅎㅎ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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