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가로수

순천 선암사 가는 길은 특이하게 감나무가 가로수입니다.
길 양쪽으로 감나무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특별히 비료나 퇴비를 주지 않아서인지 감의 크기는 작습니다.
작으면서도 촘촘하게 감이 달여있어 차를 타고 지나가다보면 유지인지 탱자인지 엇갈릴정도입니다.
감의 크기가 작아서인지 감을 따거나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길가의 가로수 열매를 가져가면 처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나무의 주인은 지자체이니까요.
겨울이면 까치같은 텃새들에게는 좋은 식량이 될듯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감나무길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들도 많다고 합니다.



Posted through the ECblog app (https://blog.etain.club)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가로수로 감나무 좋네요. 가을에 예쁜감이 매달려 있으면 멀리서 보면 꽃같이 보일거 같아요.

감나무 가로수….. 멋져요.

제주의 하귤나무 가로수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

은행나무 보다 감나무가 가로수로 더 괜찬을 듯 합니다
감나무길 !! 왠지 더 낭만적 이기도 하내요 ^^
알은 작아도 정말 한가득 열려 있내요 이쁩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15
TRX 0.16
JST 0.028
BTC 67340.80
ETH 2419.68
USDT 1.00
SBD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