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귤이 뀰맛
■ 굴 이 뀰 맛
며칠 전 지역대장님이
서귀포 감귤을 여러 박스 보내주셨습니다.
평소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는 귤이기에
별 기대 없이 귤 상자를 쳐다봤었죠.
열린 귤 상자를 보니
초록 빛이 많이 섞여 있기에
아. 아직 익지도 않은 귤이구나
별로 맛이 없겠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귤을 뒤로하고
학습실에 가서 책을 읽으려고 하는 찰나
선임분이 귤을 하나 까 먹으며
오셨습니다.
한 입 먹더니, 정말 맛있다고
하셔서 저도 귤상자로 달려가
하나 꺼내들고 먹어봤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을 수가
적당한 새콤한 맛과, 달달한 귤맛이
환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군대라서 맛이 좋았던 건 아닙니다.
밥 하나는 끝내주게 잘 나오기에
입맛은 오히려 고급화가 진행 되고 있으니까요.
청색의 빛깔은 익지 않아서가 아니라
원래 품종이 그런 귤이였나봅니다.
그 자리에서 4~5개를 까먹었고
감탄을 했습니다.
때문에 소문을 듣고 찾아온
다른 대원들도 귤 상자 앞에 모여 들었고
그 밤, 순식간에 반 상자 이상이 증발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종전, 귤을 두 개 까 먹었습니다.
귤은 겨울에 먹는 대표적인 과일인 줄 알았는데
여름 귤도 최고네요 ㅎㅎ
여러분들도 상큼 달달 뀰과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M I N Y O O L
무더운날 뭔가 오랜지쥬스가 막 땡기던데... 평소엔 잘 안먹었거든요...!!! 뭔가 몸에서 막 비타민을 원하는거 같아요!!^^
저도 딸아이가 귤을 좋아해서 많이 사다가 먹는데 꼭 이렇게 비쌀때만 먹더라구요
현지 귤의 진정한 맛을 보았군요 ㅎㅎㅎㅎ
옛날에 지인이 본토귤이라며 준거랑 비슷하네요
채 익지도 않은것 같았지만
그 맛은 정말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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