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식탁] 선선하니, 순두부찌개

in #kr-cook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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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몇일 비가 오더니 지금은 쌀쌀하네요.
저녁이 지나서는 추워서 창문 하나를 닫았습니다.
돼지고기 다진 것도 남았고, 라라관에서 사 온 고추씨유도 있고 순두부찌개를 끓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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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고추씨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다진파를 가득. 불을 올려 열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돼지고기와 채썬 양파, 설탕 약간 넣고 달달 볶다가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를 붓고 자글자글,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봅니다. 순두부와 땡초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불을 끄고 팽이버섯과 고추씨기름을 살짝 더 두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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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름이 열일을 한 순두부찌개와 맛타리에 달걀을 섞어 한입크기로 부친 맛타리전, 상해간장을 올린 오이, 흑미밥의 밥상입니다.
드디어 가을이 오나봐요. 저는 올해 첫 가을 원피스를 지르고 기다립니다. 겨울이 없는 나라 사람 처럼 행복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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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찌개가 담긴 냄비하나자체도 참 음식과 플레이팅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무인양품에서 건진 물건줄에 사장 마음에 드는 전골냄비입니다^^ 딱 2인분인것도 좋구요!

더위가 가고있어요!!! 선선한게 좋네요

맞아요. 드디어 땀 안흘리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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