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계를 구축하고 정중해지기

in #kr2 years ago

집주인처럼 행동해야 한다.

자신만의 집(내가 편하고 자신있게 생각하는 분야, 신념)에서 내집에 초대한 손님 대하듯이 정중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그들을 대접해야 한다.

손님을 푸대접하는 경우는 없다.

나의 세계에 들어온 그를 최대한 배려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말아야 한다.

그를 배려하는 이유는 그는 나의 세계에 들어온 손님이라서다. 그는 아직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어쩌면 조금 긴장한 탓에 나에게 무례한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그의 마음이 편할 수 있도록 최대한 그에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 손님의 마음이 불편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주인이 할 도리가 아니다.

손님을 대접하는 이유는 내가 주인이라서다.

그리고 나는 나의 집(홈그라운드)에 있기에 나는 손님을 대접할 (손님에게 맞출) 의무가 있음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나의 집은 나만의 것이 확실히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나의 신념, 나만이 가진 독특한 생각에 대한 확신, 내가 편하고 자신있게 생각하는 나만의 분야 같은 것이 존재할 때 우리는 내집에 모르는 이를 초대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무례하게 보이는 것도 어쩌면 그도 내집에 와서 긴장해서 일수도 있다.

손님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주인의 의무다.

가끔은 집주인 같은 마음으로, 또 가끔은 손님과 같은 마음으로 찬찬히, 조심스런 마음으로 상대방의 집을 '구경'해보고 쉽게 그에 대해 속단해서는 안된다.

가끔은 집주인처럼 상대방을 정중하게 대접하며 내것을 보여주고, 가끔은 손님처럼 조심스런 마음으로 그를 찬찬히 겸손하게 알아가는 마음으로

우리는 정중하고 또 겸손하게 서로를 대접하고 대접받아야 한다.

거만으로 내 힘을 과시하려 하거나, 눈치로 누군가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다.

나의 집(홈그라운드)에선 누구나 편안해진다.

편안해하는 나의 세계(분야,신념)를 찾았다면, 그 집을 갈고 닦아 사람들을 초대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연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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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나에게 무례하게 보이는 것도
어쩌면 그도 내집에 와서 긴장해서 일수도 있다니
이는 아마도 위대한 성인의 반열에 올라야
느낄수 있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ㅎㅎ

편안하게 마음을 내려놓고 부드럽게...
이렇게만 된다면 인간 관계에서 힘들일은 아무것도 없을거예요.

머리로는 저렇게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무례함을 캐치했을 때 그에게 기회도 안 주고 바로 컷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어릴 땐 그럴 수 없었고 지금은 그럴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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