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아르헨티나 탱고쇼 부터~~!!
아르헨티나
솔직히 축구 잘 하는 나라?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스페인 문화권이라 탱고쇼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플라맹고와 어떻게 다른지는 모릅니다 ㅋ)
서울 보다 추운 날씨를 생각하지 못 하고 얇게 입고 다니다가 살짝 감기기운이 돌아 저녁도 패스했는데, 그래도 하루를 그냥 날리기는 그래서 호텔 데스크에 부탁해서 탱고쇼를 보러 갔습니다.
탱고쇼
저녁 늦게 하기 때문에 와인과 함께 약 한시간 반정도의 쇼를 보는 시스템이 일반적으로, 전통 탱고를 볼 수 있다고 하는 Cafe de Los Angeltos라는 곳을 예약했습니다.
식사 없이 탱고쇼만 볼 경우 가격은 일반석이 85달러 였습니다.(요즘은 웬만해선 달러를 받는데, 와인과 호텔 픽업 서비스 포함 가격 입니다.)
감상후기
예전에 라스베가스에 갔을때 유명하다는 3대 쇼를 다 봤었는데, 이와 비교하니 탱고쇼도 스케일 대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댄서들 발놀림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거의 묘기 수준...ㅋ
음악 반주도 라이브라 중간중간 쉬는 타임에 연주만 하는 공연도 했습니다.
만원이면 스테이크도 사먹을 수 있는 아르헨티나 물가를 생각하면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이런 구경을 어디서 할까 싶네요.
현장에서 와인과 탱고 감상이라니....재밌고 멋졌겠어요~^^
아르헨티나도 매우 정열적인 나라군요!
보는 동안,
나도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
와우 탱고라니! 접해보지 못한 장르인데 사진으로만 봐도 굉장하다는 느낌이 팍 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잘 담았나 모르겠네요 :)
대단하긴 하더군요.
무대가 넘 인상적이네요.
오르골 박스 느낌도 나고
넘 멋진 쇼였을 거 같아요!!
단촐한 무대였음에도 댄서랑
뮤지션들. 실력이 대단하더라구요.
사진으로만 봐도 열정이 느껴지네요
정말 멋집니다!!
굳굳
아르헨티나는 얼마나 머무르시는건가요??
3일 더 있다 갑니다. ㅋㅋ
이동시간 생각하면 ㅜㅜ
제 로망, 가보고 싶은 남미 로군요.
요즘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 장난 아닌데
설마 지금 거기 계신건가요? 경제가 흔들흔들하는 거 아닌가요?
달러로 가져가는게 좋더군요.
페소 결제가 안되는 수준은 아니만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올라서...
치안이 많이 나빠졌다네요.
크~ 열정을 보고오셨군요!
이제 제 열정만 채우면 되는데...
시차 적응이 아직 잘 안되네요 ㅎㅎ
저도 아르헨티나는 축구, 메시 밖에 ㅎㅎ
좋은 사진들 공유 감사드려요~!^^
한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많지만
한번만 가 본 사람은 없다...라네요.
문론 저는 마지막일듯 하지만요 ㅋㅋ
탱고 쇼라니
정말 흥미롭고 궁금합니다
무척이나 흥겨웠을거 같아요
현장에서의 열기는 말로 할 수가 없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