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배가 되어 돌아온 이더리움 이야기 (새드앤딩)

in #busy6 years ago (edited)

사 놓은 것도 잊고 지내던 xxx 코인이 xxx에 상장되어 20배, 30배 폭등해서 외제차를 뽑았다.

와 같은 훈훈한 미담을 기대하고 저는 금년 1월 Crypterium이란 토큰 ICO에 투자 했습니다.
(이미 몇번 포스팅 했었습니다만 ㅋㅋ)

초기 투자금은 0.1 BTC, 당시 시세로 약 190만원 정도 되는 금액이었고 이후 코인판 침체와 함께 1/5토막이 되는 불운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백서의 로드맵 대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기에 추가로 1이더 (약 1백만원)를 물타기 하여 평단 5백원대로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20180925_133542.jpg

그러다 어제 쿠코인에 상장하는 쾌거(?)가 있었는데 순간 시세긴 하지만 $3.28 까지 펌핑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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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펌핑이 있을까 하고 그냥 잤는데,
줬다 뺐았다 라는 박탈감이 크게 밀려 오더군요.

차라리 스몬 카드나 사자는 생각이 들어 시장가 매도를 하고 나니 12이더가 되었습니다.

다만 3월에는 1이더에 1백만원이었는데 이제는 12이더에 3백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달라졌지만요. ㅎㅎ

20180925_133604.jpg

결과적으로 본전 조금 못 미친 투자인데, 9개월간 애태운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 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1이더(0.1BTC제외)가 12이더가 되어 돌아왔지만 씁쓸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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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배 펌핑해서 차뽑는 설인줄 알았네요 ㅋㅋ

"사 놓은 것도 잊고 지내던 xxx 코인이 xxx에 상장되어 20배, 30배 폭등해서 외제차를 뽑았다."까지 읽고서 축하 댓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암튼 경험되어 나중에 성투에 큰 도움되실거라 믿습니다..

헉 이더 갯수는 제대로 늘리셨는데 이더가 폭락을..크

이더는 늘었지만
그뿐인거 같기도 하네요;;;

참 씁쓸할만 합니다.;;;

잘 보고 가요

그래도 물린 것 털어내셨네요. 이제 스몬 카드 현질 고고싱인가요.

요즘장에 물린거 털어낸것만으로도 만족해야죠! 고생하셨네요!

이더 단가가 크게 내려서 그렇지 나쁘지 않은 트레이딩인것 같습니다^^

12배가 불었는데 씁쓸하다니 ... ㅜㅜ

단순히 한개가 열두개가 된 것이니 기뻐하는 걸로... 그리고 축하는 걸로... ^^ ㅋㅋㅋㅋㅋ

그래도 카드값은 충분히 할 정도로 남았네요!

갯수라도 늘려서 오다니 다행이네요.저도 1월 최고가 달릴때 처음 아쇼 참가했다가 지금은 마이너스 70프로네요.....ㅎㅎ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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