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세븐 테크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김미경

3050 세대의 자기계발과 지식 교류를 이끄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

저자는 코로나 이후 디지털 세계의 확산을 경험한 후 자신이 먼저 보고 배운 것을 나누고자 국내 최고 IT 전문가 8인(김상균, 김세규, 김승주, 이경전, 이한주, 정지훈, 최재붕, 한재권)과 함께 온라인 지식 커뮤니티 MKYU에서 <세븐 테크 2022> 강의를 개설했다.

이 책은 해당 강의를 바탕으로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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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강사님이 MKYU란 온라인 평생교육원을 설립한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https://mkyu.co.kr/

MKYU (MK & You University, 김미경과 당신의 대학)

코로나가 터지면서 모든 강의가 일순간에 사라졌고, 강사인 저자에게 위기가 찾아왔던 것이다.

언택트 사회에서 어떻게 저자 자신과 회사를 먹여 살릴 수 있을지 그 답을 찾는 여정의 하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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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당신의 미래를 바꿀 7가지 기술"

• 인공지능

• 블록체인

• VR/AR

• 로봇공학

• 사물인터넷

• 클라우드 컴퓨팅

•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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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IT 기술, '세븐 테크'

메타버스를 향한 세븐 테크의 혁명이 우리 앞에 어떤 미래를 펼쳐놓을 지 아무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다만 그것이 엄청난 혁신이라는 것만 확신할 수 있을 뿐. - 정지훈(미래학자, IT융합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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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결국 우리 스스로가 적극적인 목적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

더 좋은 가치관을 고민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가치를 중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이경전(인공지능 전문가, 경희대 경영학과/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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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블록체인'

불평등과 현실 불만의 산물로 태어난 가상자산은 지금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블록체인으로 진화했다.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불록체인만큼 가슴 뛰는 기술은 없을 것이다. - 김승주(암호학/사이버보안 전문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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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히 현실적인 디지털, 'VR/AR'

VR/AR이 만드는 가상 세계 역시 기획자는 사람이다.

사실상 기술은 거들 뿐, 나만의 스토리와 세계관이 가치를 창출한다.

나만의 콘텐츠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 김세규(메타버스 VR CG 콘텐츠 기업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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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로봇공학'

로봇과 협업하는 세상에서 인간은 가장 인간다운 일, 가장 나다운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이제 로봇의 손을 잡고 로봇이 못하는 일, 나만의 꿈을 꾸는 일에 다가 서보자. - 한재권(로봇공학자,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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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명의 표준, '사물인터넷'

새로운 문명의 시대, 가장 중요한 능력은 '통찰'이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에는 인터넷이 함께할 것이다.

디지털 신대륙의 주인이 되는 길은 생각보다 가깝고 예상보다 어렵지 않다. - 최재붕(성균관대학교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기계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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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익숙한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의 핵심 개념이자 기본 철학은 '공유'다.

컴퓨팅 자원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쓴다는 것, 소유하거나 독점하지 않고 공유한다는 것.

이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클라우드를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이다. - 이한주(국내 최고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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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를 꿈꾸는 세상, '메타버스'

행복한 세상, 행복한 나를 만들고 싶은 욕망이 인간을 메타버스에까지 이르게 했다.

행복해지고 싶은가? 보다 창의적인 발상으로 메타버스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 노력하라. - 김상균(강원대 문화예술공과대학 산업공학전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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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 축사했던 유명한 말.

Stay hungry, Stay foolish (항상 배고파하고, 항상 배워라)

이 말은 잡스가 한 말이 아닌, 히피들의 잡지 <홀 어스 카탈로그>의 1971년 6월 마지막 호 뒤표지에 장식되었던 말을 인용했던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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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파트에 돈 버는 블로그라고 해서 '스팀잇'이 짧게 언급되어 있다.

해당 콘텐츠가 좋을 경우 이용자들로부터 암호화폐로 직접 보상 받을 수 있다고 소개되었는데, 모르긴 몰라도 이 책 보고 스팀잇 가입하는 사람이 있을 듯 하다.

스팀잇이 나오고 나서 웹툰 작가들이 대거 스팀잇으로 이동했다고도 하는데 그랬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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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에서 중간 거래자가 빠짐에 대해 '비탈릭 부테린'이 남긴 명언.

기존의 자동화는 말단 사용자가 해야 될 부분을 자동화시켜서 중간관리자들이 이익을 착취해갔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중간관리자를 자동화시켜서 그 이익을 말단 이용자들에게 돌려준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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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어떤 존재가 아니라 도구다.

결국 인공지능이란 지능적 사물, 좀 더 지능적인 인간, 지능적인 환경,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만든다는 것은, 사람처럼 생각하는 무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기계, 목표를 최적화하는 기계를 만드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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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쇼핑몰에서는 이익이 날수록 플랫폼 기업의 사장과 주주들만 부자가 되는 반면, '오픈바자'에서는 암호화폐를 공유하고 있는 구성원 전부가 부자가 된다.

그래서 기존 모델을 플랫폼 경제 모델이라 하고, 오픈바자 같은 것을 블록체인 기반의 협동조합형 경제 모델이라고 한다.

혹자는 이를 프로토콜 경제 모델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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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에게 입힌 옷이 진짜 명품인지 어떻게 알까? 디지털 아이템에도 가짜가 있을 것이다.

또 내가 어느 장소에서 이벤트를 하려고 사용료를 지불했는데 그 사람이 땅주인이 맞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

그래서 나온 게 NFT다.

NFT는 간단히 말해 블록체인에 등록되어 있는 등기권리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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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걸 못 따라가면 불편해지는 시대이다.

세상이 나아가는 걸음에 내 걸음을 맞춰야 편하게 살 수 있다.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가 우리 모두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없애주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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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AR (Augmented Reality) : 증강현실

MR (Mixed Reality) : VR과 AR이 혼합된 현실

XR (eXtended Reality) : VR, AR, MR을 통칭해서 부르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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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것이 연결된다.

그렇게 연결에 방점을 찍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사람은 발전하고, 내 것만 가지고 가겠다는 사람들은 발전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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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벡의 역설

인간에게 어려운 일이 로봇에게는 쉽고, 로봇에게 어려운 일이 인간에게는 쉽다. - 한스 모라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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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자체를 만들려고 하면 어렵지만 아이디어는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지식을 쌓으면 거기서부터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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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간 주가의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는 클라우드 기업

MT SAAS (마이크로소프트, 트윌리오, 세일즈포스, 아마존, 어도비, 쇼피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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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대에는 실로 엄청나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가 여기저기서 생겨나고 있다.

지금은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일자리를 찾아가는 시대가 아니다.

이것도 크게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보다는 스스로가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욱 시대의 흐름을 잘 타는 일이 될 것이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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