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책 # 화덕같이 생긴 피자집 “방코”
부산산책
방 코
도착하자마자 화덕처럼 생긴 건물이 피자집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벽돌 색깔과 벽의 색깔이 동화속 집처럼 예쁘다.
사랑스러운 조경. 내부는 더 아름다웠다.
유럽 유서 깊은 대학교의 도서관이 연상되는 테이블과 조명들.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새우의 질이 좋고 재료의 밸런스가 잘 맞았다. 전통적인 이탈리안이 아니라 런던이나 뉴욕에서 만난 “거기 이탈리아보다 맛있어” 하는 레스토랑 느낌!
무엇보다 피자가 맛있었는데 도우의 맛도 좋지만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고 굽혀나온 상태도 완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