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비평) 입시 과잉경쟁이 불러온 참사와 두가지 길의 해결책

in #dclick6 years ago (edited)

아래 링크에 글 내용이 있습니다.

https://l-s-h.blogspot.com/2019/09/blog-post.html

여러 가지 이유로 개인 블로그에서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제 글을 아껴주셨던 독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당분간 블로그에 쓴 글을 스팀잇에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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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규제와 처벌만 두고, 다 자유롭게 하되 그 최소한의 규제와 처벌을 어기면 무시무시한 처벌이 돌아오는 것이 옳은 방향 같습니다.
공소시효도 없애구요.
요즘 같으면 차라리 함무라비 법이 더 정의롭다고 생각됩니다.

영-미법이 무서운게 그런것이죠. 입법과잉 없이 판례와 배심원단의 보편적인 법감정에 의거한 사법제도말입니다.

이런 제도를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기소와 공판을 최소화하되 한번 걸리면 강하게 처벌하여 각자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하는 것....

법치와 안정적인 대의 민주주의, 산업혁명이라는 비약적 생산성 향상,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헤게모니가 왜 영-미권 문화에서 나왔는지 알 수 있죠. . 역사에서 배울 줄 안다면 이걸 보고 어떤 나라를 모델로 삼아야 할지 명백한 것인데 교육부터 사회 각 분야가 라틴아메리카를 따라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예전에 들은 풍월 중에 대륙법, 해양법이란걸 들었습니다.
대륙법은 모두 불법, 법이 정한 것만 합법
해양법은 모두 합법, 법이 정한 것만 불법

세상이 이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지만 해양법 사상을 기저에 둔 영미법에서 혁신이 많이 나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곰돌이가 @millionfist님의 소중한 댓글에 $0.004을 보팅해서 $0.019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1501번 $20.604을 보팅해서 $18.602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수능생들 화이팅입니다.

^^

공감 백만 개 눌러주고 싶은 글입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이라는 것은 "다양한 편법"에 불과합니다.

뭐 수시니, 입학사정관제니 다양한 교육 방안이 쏟아져 나올때마다 한숨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방법에 대해서는 저조차도 모르겠단 마음뿐이었는데 그래도 I-s-h님의 큰 방향성 제시를 보니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정부가 교육과 관련해서 모든 걸 통제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 할 것 같아요. 신뢰도 높은 사회라는 건 백년이 지나도 쉽지 않을 것 같지만요. ㅠ.

우리가 저신뢰 사회이기 때문에 지불하는 비용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서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무슨 일만 나면 "정부는 뭐하고 있냐?"는 소리가 나오죠. 결국 공공기관의 권한이 커지는 만큼 제도는 경직되고 복잡해 지는 것 같습니다.

입시 과잉경쟁.. 요즘 학생들 참 안쓰럽고,,, 딱하네요
보클~

예전에는 그냥 100미터 달리기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느낌이라면 요즘은 괴상한 장애물경기를 보는 것 같아 더욱 안타깝습니다..

정말 정말 공감해요!!

제일 안좋은 방법은 지금처럼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어떠한 테스트로 확인할수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에 저는 부정적인 입장이에요..교육의 올바른 정의부터 관계자들 확립해야하지 않다 생각이드네요.

결국은 평가의 한계를 인정하고 최대한 단순하고 공정하게 만들던지... 아니면 뽑는 사람이 최대한 자기기준에 맞게 뽑을 수 있도록 자유를 보장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도대체 언제쯤 좋아질지 모르겠지만...일단 교육당국 자체가 교육이란 의미를 제대로 인지를 못하기 때문에 이렇지 않을까 합니다. ㅠㅠ

예.. 다른 것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한번 정해진 것은 4-5년마다 바꾸지만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4-5년은 너무 짧죠...최소 40-50년은 해보고 바꾸던지 고도화를 하던지 해야 하는데 ㅠㅠ

입시 경쟁에는 답이 없는 거 같아요.
자기 다운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지 싶습니다.

학벌과 학력숭배가 줄어들지 않으면 답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동감입니다. 좀 삐딱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본인들조차 소위 다양한 인재를 뽑는 방식으로 입시에 성공한 것도 아닌 사람들이 그런 기준으로 아이들을 평가하다니...더더욱 믿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깔끔하게 시험성적과 각 대학의 자율적인 면접/실기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그나마 공정하겠죠.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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