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생존 서바이벌 게임[스팀잇 생존게임3탄]

kyungbi105 (53)in #hellocrypto • 7 years ago (edited)

스팀잇 생존게임 시리즈

https://steemit.com/hellocrypto/@kyungbi105/3dtt8p 1탄
https://steemit.com/hellocrypto/@kyungbi105/5nytze-2 2탄

요새 스쟁터에 흉흉한 소문들이 돌고 있다. 얼마전 옆동네 용병네 벙커가 한순간에 그늘막으로 변한 사건이 일어 났고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서 그 충격으로 인해 스쟁터를 떠나게 되는 용병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벙커는 각자 개인의 고유 번호로 관리를 하는데 아마도 그 번호가 노출이 된것 같다고들 말한다.

이곳에서는 벙커 와 지갑에 이 사람의 재산이 얼마인지 알수 있게끔 표시가 된다. 거래의 투명성을 위해서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서 범죄에 노출될 확률역시 크다 그리고 날이갈수록 그 범죄들은 진화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당하는 수가 있다.

"사기? 세상에 그런걸 당하는 사람이 있나 도대체 왜 당하지?" 나는 돌다리도 20번정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성격이라서 절대 사기에 당할일이 없을 거라는 나의 자만심은 점점 커져만 가고 그 자만심은 점점 나에게서 긴장의 끈을 앗아가고 있었다....

오늘도 힘들게 타이핑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내 그늘막 앞에 걸어논 현수막앞에 반가운 쪽지들이 와 있었다. 쪽지들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답변들을 달고 있는 도중에 4~5일 정도 지난 현수막에 붙어 있는 쪽지가 눈에 들어왔다. "이제는 내 현수막을 봐주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오래된거에도 쪽지가 붙어 있네" 라는 생각을 하며 그 쪽지를 읽어 나가던중 내가 그동안 가입하고 싶었던 소모임의 이름이 적힌 글귀가 눈에 들어오면서 그 글귀를 클릭할수 있게 친절히 링크도 걸어져 있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직 인원 충당을 한다는 소리가 없었던것 같은데 인원충당에 관한 내용인가보네" 별 의심없이 쪽지에 있는 링크를 클릭을 하였지만 아무것도 없는 흰 백지만 있을뿐 별다른 내용이 적혀 있지는 않았다. 다시 쪽지를 접고 다른 쪽지를 확인하려는 순간 눈 앞에 있던 내 천막이 사라지더니 나무의자 하나가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뭐야...나 당한거야~?" 자만심이 부른 참담한 상황에 할말을 잃고 하염없이 나무의자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글은 픽션 이라서 사기는 당하지 않았지만 얼마전에 저런식의 댓글이 달려서 열어보지는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의심되는 댓글이 달리면 절대 열어보지 마시길 바라며 만쥬봉지의 술도한자 들으며 오늘 오후도 힘내세요 ㅎ

#kr #jjangjjangman #roys-market #kr-writing